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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2화 이선우가 중상을 입었다!

이제 노천은 최선을 다해야 했고 이선우에게 어떠한 기회도 주지 않아야 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칼을 빼들었고 수라검과 대명주작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포의 검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이선우는 노천이 정말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손에 있는 대명 주작검도 정말 좋은 검이었다.

바로 그때, 노천은 두 번째 검을 빼들었고 공포의 검기는 순식간에 이선우를 밀어냈다.

하지만 이선우를 다치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이선우도 두 번째 검을 빼들었고 두 사람은 서로 검을 주고받으며 정신없이 싸웠다.

몇 백 번의 라운드 후, 이선우의 검기로 인해 옷 천 조각이 찢어졌다.

몸에 십여 개의 상처가 더 생겼지만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었고 오히려 노천 쪽이 많이 다쳤다.

그러나 노천은 싸울수록 용감해졌고 이선우를 제압해갔다.

쾅!

두 사람은 몸에서 방출되는 진기가 재차 충돌되고 큰 소리로 나면서 하늘을 뒤덮었다.

이선우는 다시 뒤로 튕겨났다. 이번에 그의 상처에 한줄기 검의 기운이 남겨졌다.

아까 진기가 많이 방출할 탓에 이선우는 상처에 있는 검의 기운을 내 올수 없고 검의 기운은 상처를 따라 그의 체내에 들어왔다.

푹!

이선우는 피를 토했다.

이때 노천은 이미 땅에 떨어졌고 상처는 이선우보다 더욱 깊었다. 그때의 노천의 전투력은 절반 이상 감소되었다.

이 광경을 보고 이역 세계의 강자들은 놀라자빠졌다.

수석 수행자가 손을 휘두르며 대군들더러 공격하라고 했고 이선우는 얼른 손에 있던 수라검을 집어 들었다.

펑!

공포의 검의 기운이 하늘에 가득했고 신의 죽음의 검처럼 이선우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수만 명의 시체가 가득했다.

수만 개의 머리가 하늘에서 떨어졌고 피가 솟구쳤으며 얼마 되지 않아 하늘을 피로 물들었다.

뒤에 서있던 수행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너무 놀라 급급히 물러났다.

그들은 노천만큼 이선우를 대적하지 못했다.

노천은 몸을 이끌고 일어서서 뒤로 물러들 나라고 명령했다.

“얼른 뒤로 가. 너희들은 이 검을 대적할 수 없어.”

노천은 대명주작검을 땅에 꽂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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