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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5화 대전에 앞서

진은지가 물었다.

최은영이 말했다.

“네, 선배님. 이선우는 이미 오래전에 저에게 수라탑을 넘겼습니다. 선배님, 이제 이 봉황섬과 이역 세계에서 불사 봉황을 갈망하는 사람과 세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혹시 특정 세력이 칠색 불사 봉황이 금지구역에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건 아닐까요?”

진은지는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

“그런 가능성은 있지만, 설사 그대가 추측한 대로라고 해도 가능성은 미미하지만, 더 이상 우리에게는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당신과 이선우가 품고 있는 비밀을 풀려면 칠색 불사 봉황과 수라검, 수라탑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 가지 중, 한가지라도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험한 길이라도 가야만 하고, 모든 세력, 모든 사람보다 먼저 불사 봉황의 알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후 수라탑을 이용하여 불사 봉황의 알을 부화시키고, 부화한 불사 봉황은 수라탑안에서 먹이를 주어야 합니다.”

최은영과 소녀들은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은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진은지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더 한 후, 그들을 괴롭혔던 미스터리 중 일부가 이제 모두 풀렸다.

“선배님,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다음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잘 짜봅시다.”

“우리가 직면한 현재 상황을 이미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 의견은 봉황섬의 세력을 먼저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금지된 지역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최은영은 자신의 계획을 말했고, 그녀의 계획은 조민아 등 사람들의 계획이기도 하였다.

진은지가 말했다.

“그래요, 그렇게 하죠. 이틀의 시간을 주세요. 이틀 안에 제 상처는 다 치유될 것이고, 전투력 또한 최고조로 회복될 것입니다.”

“봉황섬의 소위 말하는 슈퍼 강자들도 제 뺨 한 대에 해결되는 문제일 뿐입니다.”

“우리에게 진짜 위협이 되는 것은 이역 세계의 슈퍼 강자들인데, 제 상처들도 그들에게 맞아서 생긴 것입니다.”

“지금 당신들의 실력으로 보아, 이역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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