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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화 돈 추가해야 돼

채민지가 밥을 먹기 시작했다.

식사가 끝난 뒤 모든 사람들이 모여 앉아 내일 어디로 놀러 갈지 계획하고 있었다.

이선우는 지금 공격하지 않고 십 대 권력가가 먼저 공격하기를 기다린다.

반 시간 넘게 토론한 뒤 그들은 내일 갈 곳을 겨우 정했다.

“내일 여기 먼저 가고 모레는 행사는 내일 저녁에 토론해요.”

“이 단약들 먼저 먹어요!”

이선우는 지도를 걷으며 단약 몇 알을 최설 등 사람에게 줬다.

......

채씨 가문!

이때 채씨 가문 본가는 불빛이 다 켜져 있었다.

진효종과 기타 팔대 권력 가문의 가장들이 나란히 채문희 양옆에 앉았다.

그들이 오늘 모인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이선우를 어떻게 상대할지 토론하는 것이다.

곤륜산 사람들은 이미 그들에게 명령을 내렸고 반드시 르네르에서 이선우를 죽여야 한다.

“그 놈 지금 무슨 움직임이 있나요?”

채문희가 물었다.

진효종은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대답했다.

“자기 여자들을 데리고 전통 주택에 입주했고, 아직 아무런 움직임은 없어요.”

“자기 여자랑 같이 채소 사러 나갔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 같요.”

“우리 사람들이 몰래 지켜보고 있어요.”

“그 새끼 여행 온 것 같아요. 근데 꼭 미리 안배를 다 했을 것 같아요.”

“여자들은 겁먹지 않아도 돼요. 제가 보기엔 아직 한동안 지켜봐야 하고 먼저 공격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진효종의 말이 끝나자 십 대 권력가 중 한 가문인 장씨 가장이 일어나서 폭소했다.

“그 새끼가 제 발로 찾아왔는데 뭘 더 지켜봐요?!”

“진효종, 채문희 두 사람이 걔한테 겁 먹은 거 아니에요?”

“난 그 놈이 있는 척 꾀를 부렸거나 어떤 밀술을 사용해 경지를 강제로 올린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제 발로 찾아왔는데 처리하기 제일 좋은 기회에요. 예측 불가능한 일이 너무 많은데 그 새끼가 무슨 궁리인지 누가 알겠어요!”

“우리 꼭 기회를 잡아야 해요. 저는 지금 바로 지존 강자를 보내 죽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장형 건의에 동이합니다. 두 분이 두려우시다면 저랑 장형 먼저 나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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