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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화 목씨 가문의 등장!

”둘째 어르신, 이 두 사람은 끝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까지 때렸는데 입을 열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둘째 어르신, 이 두 여자는 이선우 그놈의 여자인 거 같은데 나중에 이선우가 오면 이 두 여자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장씨 가문 수행자들 얼굴에 사악한 미소가 번졌다.

“그래, 이따가 그놈이 오면 너희들은 그놈 앞에서 그놈 여자를 농락하도록 해. 난 그놈이 죽여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고통스럽게 괴롭힐 거야. 이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 장씨 가문을 건드린 게 평생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거야!”

장형인이 이를 악물었다.

“감사합니다, 둘째 어르신, 다들 계속 때려!”

장씨 가문 수행자들은 계속 임주하와 목시은에게 채찍질을 했고 끝내 버티지 못한 목시은은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일반인인 목시은은 지금까지 버틴 것도 대단한 일이다.

“이 년이 아주 오래 버티네. 야생마보다 더 해. 네가 언제까지 버티는지 두고 보자고. 네 남자가 곧 올 거야. 그리고 넌 그자가 둘째 어르신 앞에 무릎 꿇고 너를 강간해 달라고 애원하는 걸 보게 될 거야.”

“하하하…”

“하하하!”

임주하도 호탕하게 웃기 시작했다.

팍!

수행자들이 임주하를 또 다시 채찍질하며 물었다.

“빌어먹을, 네 년은 대체 왜 웃는 거야?”

수행자들이 버럭 화를 냈다.

“너희들이 이제 죽은 목숨이라 웃는 거야. 너희 장씨 가문은 이제 역사로 영영 남게 되어서 웃는 거야.”

“네 남자 이선우 따위로 그게 가능할 거 같아? 그놈 따위가 뭐라고!”

“나 따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너희들은 죽어 마땅한 놈들이야!”

이선우의 목소리가 하늘에서 들렸고 그가 갑자기 장형인 등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놈 잡아!”

장형인의 명령에 곁에 있던 수행자들이 동시에 하늘 위로 날아오르려고 했지만 그들의 발이 땅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어마어마한 위압감이 하늘에서 내려와 모든 사람을 바닥에 짓눌렀다.

팍!

하늘을 찌르는 기운이 갑자기 솟아오르더니 장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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