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은 마치 시대의 변천에 감탄하는 것 같다. 무엇이든 가짜를 섞고 있다. 20년 전의 그런 순박함보다 못하다.그는 말 속에 말이 있는 것 같지만, 도대체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아무도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아들한테도 가짜가 있잖아, 그렇지?"하천은 고개를 들어 비웃는 듯 하준용을 바라보며 물었다.하준용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하천아, 너 이 말 무슨 뜻이야?""별로 재미없어, 그냥 아무렇게나 말해."하천은 그가 하린과 DNA 분석을 통해 보고한 일을 하준용에게 알리지 않았다. 아직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만약 정말 노점을 벌이려면 그와 하린이 도대체 누가 하준용의 아들인지 알아야 한다."하천아, 나는 네가 나를 미워하는 것을 안다.""나도 너한테 미안하다."하준용은 하천에게 반찬을 한 젓가락 집어주며"오늘 네가 주동적으로 전화를 걸어 나와 달라고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것은 내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너무 기뻐할 필요 없어."하천이:"나와 약속할게. 어쩌면 네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닐지도 몰라. 너와 마음을 터놓고 과거를 회상해야 해.""알겠어요."하준용은 머리를 끄덕이며"어떤 일들은 마음속에 일단 응어리가 형성되면 다시 풀기 어렵다. 그러나 하천, 나는 정말 한마디 묻고 싶다. 너는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 나를 다시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니?""허허."하천이는 웃으며 용궐 단검을 꺼내 탁자 위에 놓았다.하준용이 멍해지자 그는 마치 갑자기 무엇을 깨달은 것 같았다."만약 내 목숨이 너를 좀 편안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원한다."말이 끝나자 하준용은 망설임 없이 책상 위의 용궐 단검을 잡고 자신의 가슴을 찔렀다."뭐 하는 거야?"하천은 눈이 빠르고 손이 빨라서 하준용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무슨 뜻이야?"하준용은 다소 처량하게 웃으며 매우 어쩔 수 없었다:"나는 너에게 떳떳하지 못하다. 내가 지금 너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다."이 하준용도 연가자였다. 비록 그의 손목은 하천에 잡혔지만
어차피 이 노인의 몸에는 고전적인 기운이 가득 차 있다. 마치 옛날의 검객처럼 일시에 심지어 타임슬립의 느낌을 준다.바람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머리 위의 나뭇잎은 사냥소리를 내며 점점 더 많은 나뭇잎이 공중에서 떨어진다.바로 이때, 산골짜기 저쪽에서 몇 줄의 사람의 그림자가 질주해 오고 있었다.이 모든 사람의 그림자의 그림자는 모두 매우 씩씩하고, 손에는 더욱 각양각색의 무기를 들고 있다.그들은 산골짜기를 지나 개울을 건너 결국 이 정원 앞으로 질주했다.헉헉!다트 한 자루가 허공을 뚫고 지나가는 것이 보였는데, 속도는 총알처럼 빨랐고, 칼끝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기를 발산하며 노인의 미간을 직사했다.그러나 이 표창이 노인으로부터 3미터도 채 남지 않았을 때, 노인은 갑자기 검을 뽑아 씩씩거렸다.화검은 노인의 앞을 가로막았고, 표창은 그 화검의 칼날 위를 때리며 불빛이 치솟았다.표창은 한쪽에 떨어졌고 노인은 검을 들고 일어섰다."누가 오셨습니까?""류일검, 드디어 너를 찾았다."맞은편에는 모두 팔도의 그림자가 나타났는데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이미 칠순이 넘었지만 가장 어린 사람은 17.8살밖에 안되였다.그들은 모두 몸에 무기를 들고 살기등등하다.원래 손에 철검을 들고 눈에 흰 천을 감은 이 노인이 바로 류일검이다. 북방의 초일류 호족 류씨네 집안의 제1강자이다. 북방의 강호 전체는 이 중앙의 류일검뿐이다."그 당시 너는 검법을 연마하기 위해 사방에서 강호의 고수를 잔인하게 죽이고 검으로 귀신에 홀렸다.""우리는, 바로 그 당시 네가 그 고수들의 친지들, 류일검을 참살한 것이다. 오늘은 네가 관문을 나서는 날이자 동시에 네가 목숨을 잃을 때이다."이 화하강호를 내다보면 모든 절정고수는 적지 않은 원수가 있는것 같다.무도의 강자가 자신의 실력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려면 끊임없이 전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전투는 모두 죽는다.그래서 이런 강자는 강호의 원수가 정말 셀 수 없이
류혜용은 놀라서 등에 한기가 가득 차서 전전긍긍하며 대답했다."셋째 아저씨, 저...제가 감히?""네 말이 맞다. 나는 천성이 너무 충동적이고 극단적이어서 이 류씨네 집주인의 자리에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류씨네 집은 큰형의 관리하에 하늘을 찌를 듯했다. 나는 이번 셋째 삼촌이 배시윤을 물리치기만 하면 우리 류씨네 집도 반드시 하씨네 집을 초월하여 북방의 제1호족으로 될수 있을것이라고 믿는다.»"그게 맞다!"류일검은 류혜용을 일으켜 세웠다."친형제, 누가 가주가 되든 마찬가지이다. 너무 많이 따질 필요가 없다. 형제가 합심해야 그 리단금을 할수 있다.»"셋째 삼촌 말이 맞아요."유혜용은 급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셋째 아저씨, 차는 이미 밖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신을 집으로 데려다 드리겠습니다.""좋아."일행은 류일검과 함께 협곡을 나와 그 고급차에 올랐다.그러나 류일검은 이 차들을 류씨네 방향으로 몰지 않고 청성 서부의 한 도시로 향했다.이때 화식이 호화로운 화원 안에서 오순이 넘은 남자가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나 바로 이때 화원 밖에서는 쾅 하는 소리가 들렸다.거대한 진동은 남자의 손에 든 차까지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고, 남자의 미간은 순식간에 찌푸려졌다."여보세요."남자가 소리를 지르자 문 밖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자 몇 명이 바로 뛰어들어왔다."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남자가 물었다.그 중 한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대답했다."나으리, 우리도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이미 사람을 불러서 살펴보았다."남자는 일어서서 빠른 걸음으로 문 쪽으로 걸어갔는데, 이때 그곳에서 또 비명이 들려왔다.대문 저쪽에서 류일검이 류혜용과 류부생의 뒤따라 한걸음한걸음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그러나 그의 주위에는 소불과 밤까마귀 같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사방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데, 무릇 감히 올라가서 저지하는 사람은 죽지 않으면 잔인하다."류부생, 류혜용,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합니까?"상황을 보고
이날 오후, 청성에 주둔하고있는 하가삼왕중의 한 사람인 상관가가 멸문되였다. 하룻밤사이에 상관가의 청성이쪽의 산업은 전부 류씨네 집에 의해 편입되였다. 이 하룻밤만에 상관가는 철저히 멸망되였다.용성, 하가장원.이 소식을 들었을 때 하준용은 온몸이 차갑고 온몸이 약간 떨렸다.분뢰가 그의 옆에 서 있는 것도 연신 숨을 거꾸로 들이쉬었다."이렇게 쉽게 우리 하가의 일왕을 멸망시켰는데, 나리, 앞으로 우리 하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이 일은 이미 온 북방에 퍼졌다. 그 류씨네 집은 전혀 규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지 않고 상관네 집을 급습했다. 이는 이미 우리 하씨네 집의 최저선을 건드렸다.»류씨네 집의 이런 방법은 확실히 하씨네 집을 전혀 안중에 두지 않았다.그러나 하준용은 하씨네 집주인으로서 당연히 나서서 이 일을 평정하고 상관을 대신하여 공정한 도리를 찾아 돌아와야 한다.그러나 하준용은 비록 명목상으로는 하씨네 집주인이지만 사실 하씨네 집에서의 그의 세력은 매우 약하다. 현재 하씨네 큰일은 이미 마음을 따를 힘이 없다."나는 오히려 상관에게 공정한 도리를 빌고 싶지만, 힘에 부친다."하준용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류일검이 관문을 벗어났는데 관가를 멸망시킨 것은 바로 류일검이 우리 하가에게 보낸 신호이다. 그는......돌아왔다!"류일검을 언급하자 분뢰의 얼굴색도 상당히 엄숙해졌다."5년 전 류일검과 배시윤 선배는 용왕산에서 일전을 치렀는데, 결국 반수 차이로 배시윤 선배에게 졌다. 지금 그는 5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관문을 나섰다. 아마도 배시윤 선배를 찾아 다시 싸울 것이다.""이 싸움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는데, 그 류일검은 이렇게 미칠 것이다. 만약 그 후에 그가 정말 배시윤을 이겼다면, 우리 하천 집안 전체가 재난에 빠질 것이다."하준용은 손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관자놀이를 비볐다. 그동안 이 연이은 일은 정말 그로 하여금 심신이 고달픈 느낌을 갖게 했다.바로 이때 한 하씨네 가복이 급히 들어와서"가주님, 노태군께서 빨리 법당
"류일검, 너 정말 큰 말투야."바로 이때 동계영의 그 분노의 목소리가 울렸고 저쪽에서는 동계영과 많은 하씨네 고위층들도 바람이 불면서 이쪽으로 걸어왔다."어머, 계영 언니, 오랜만이에요!"류일검은 동계영의 목소리를 들으며 오랜만에 미소를 지었다."계영 언니는 요 몇 년 동안 예불에만 몰두해 왔다. 이치대로라면 너의 그 욱하는 성질은 진작에 억눌렸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지금 보면 계영 언니는 여전히 예전처럼 욱하는 것 같다.""응!"류일검은 말하면서 고개를 저었다."아이고, 계영 언니가 수행하는 불도도 별로인가봐. 아니면 내가 너에게 밝은 길을 가르쳐 줄까?""나는 네가 불도를 수행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네가 너무 많은 속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네가 직접 너의 하가를 나에게 주고, 우리 류씨네 집이 너를 대신해서 관리하게 한다. 그러면 너는 전심전력으로 나아타산에 가서 부처를 수리할 수 있다. 어때?"이 북방의 두 번째 고수인 류일검도 뜻밖에도 말보따리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게다가 그의 말은 정말 좀 화가 났다.동계영은 류일검의 이 말에 화가 난 핏줄이 곧화 터져 말했다."류일검, 여기서 노파와 내가 헛소리를 하지 마라. 네가 어제 나의 하가일왕을 멸망시켰으니, 너는 나에게 설명해야 한다.""자백?"류일검은 하하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옆에 있던 류혜용은 안에 상자 하나를 내밀었다. 그는 그 상자를 손에 쥐고 직접 동계영 쪽을 향해 던졌다.힘이 넘치자 동계영 주변의 하씨네 고수 한 명이 바로 앞으로 나가 이 상자를 받았다.그 순간 이 고수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섰고, 마침내 어렵게 이 상자 위의 힘을 흘렸다.상자가 열리자 이 고수는 즉시 대경실색했다.옆에 있던 동계영과 하준용 그들도 상자 안에 있는 물건을 보았을 때 모두 안색이 무거웠다.그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 상관 영걸의 머리다!"류일검, 너는 사람을 너무 업신여긴다."하준용 등은 모두 화가 나서 한동안
"자신 없어?"동계영은 눈살을 찌푸렸다.배시윤은"자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때려봐야 알지만, 노태군, 그 전에 나는 네가 모든 최악의 계획을 잘 세우기를 바란다.""또 어떤 말들은 오랫동안 참았는데, 지금 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나도 어쩔 수 없이 말하지 않을 수 없다."동계영은"무슨 말을 하고 싶습니까?"배시윤은"가끔 부처를 믿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미신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무슨 뜻이야?" 동계영은 이해하지 못했다.배시윤은 손에 든 꽃줄기를 내려놓고 공중의 뜨거운 태양을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여러 해 전, 나는 하천과 하린을 동시에 찾아와 그들에게 심성을 단련하는 방법을 가르쳤는데, 바로 공중의 뜨거운 태양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었다.""하린은 그 고생을 할 수 없었다. 단지 몇 초 동안 눈을 마주치고 눈을 거두었다. 결국 나는 과학을 모른다고 했다. 이렇게 하면 눈을 다치게 할 것이다.""그런데 하천은 계속 버틸 수 있었다. 후에 그는 이미 뜨거운 태양과 오랫동안 눈을 마주칠 수 있었다. 동시에 그 기간 동안 그는 내 수중에서도 많은 능력을 배웠다.""이것은, 그 중 하나일 뿐이다."동계영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그녀는 당연히 배시윤이 한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다.배시윤의 이 발언은 동계영의 마음을 다소 불쾌하게 했다."배시윤, 그래서 오늘에 이르러도 너는 내가 그때 한 그 일들에 대해 마음에 걸리니?""나는 단지 건의를 했을 뿐, 결코 너의 하가 일에 관여할 자격이 없다."라고 배시윤이 대답했다."나는 단지, 나 자신의 견해와 건의를 제기했을 뿐이다.""그리고 지금 하천에 다시 북방으로 돌아가서, 그는 어떤 높이까지 성화했는지, 너 자신도 보았는데, 만약 네가 그 당시 그를 배척하지 않았다면, 말할 수 없다면, 지금 하가에 두 번째 하곤륜이 나타날 것이다!""나는 믿지 않는다."그러나 이 말이 배시윤의 입에서 나오면서 동계영의 정서는 확실히 이상하게 격동되였다.비록 배시윤화이 이렇게
3일 후, 류일검은 용왕산에서 종목할아버지와 결전한다!북방의 최고 전력이 용왕산에서 결전한다는 소식이 북방 전체를 휩쓸었고, 하천에도 자연히 소식을 들었다.이 소식을 들었을 때 하천의 마음도 놀랍기 그지없었다.그는 5년 전 류일검과 배시윤이 일전을 치렀다는 말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이 두 사람 사이의 원한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이 소식을 들었을 때 하천의 마음은 충격적이었다."북방 2위, 북방 1위 도전, 정말 재미있다!"강라와 진대현 등은 이 소식을 듣고 모두 손으로 턱을 괴었다.그들 모두는 전력에 대해 매우 동경하는 무미친놈들이기 때문에, 이른바 북방 1, 2등에 대해서도 그들은 자연히 상당히 흥미를 느낀다."맏형, 이제 우리도 본부로 돌아가는 것을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이왕 계속 북방에 있어야 하는 이상, 당신은 이 용왕산 일전을 보러 갈 흥미가 있습니까?"강라는 하천의 의견을 물었지만 하천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이때 하천의 생각은 이미 오래 전으로 끌려갔기 때문이다.그때 하천은 아직 10살도 안 된 아이였다. 그는 배시윤과 처음 접촉한 것은 태양과의 눈맞춤에서 비롯됐다.그때 하천은 하씨네 화원 입구에 혼자 앉아 멍하니 있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그는 먼 곳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아무도 그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오직 하천 자신만이 알고 있다. 그는 과거를 그리워하고, 이미 죽은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있다.배시윤은 밖에서 일을 보고 돌아와 하천의 곁을 지나갔다.그동안 접촉을 많이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마주 앉았다.그때 하곤륜은 하가를 떠난지 얼마 안되였고 하가의 안위를 배시윤에게 위탁하였다.당시 배시윤도 매우 막연했다. 그의 마음속의 목표는 천하에 무적이었다. 그러나 결국 하곤륜이라는 이 죽은 노인에게 15년간 하가에 갇혀 있어야 했다. 그래서 그의 마음속에는 울분을 터뜨릴 길이 없었다.그 기간에 배시윤은 늘 밤에 외출하여 날이 밝으면 돌아왔다.그리고 그 밤, 배시윤은 자신의 뛰어난 무력
"뭐?”배시윤은 놀란 표정으로 하천을 바라보았다. 아직 어린 하천이 그런 말을 할 줄은 전혀 몰랐다.배시윤은 너털웃음을 터뜨리고 말했다. "그럼 어떤 생활 방식이 과학적이냐?”하천은 손으로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듯 말했다. "저희 어머니께서 알려주셨어요. 세상만물은 생명이 있고, 우리가 진정으로 삶을 알 때, 그 모든 생명과 접촉할 수 있다고요.”"만물의 소리를 듣고, 그들과 소통을 할 수 있고, 그리고 그들도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요.”배시윤은 이해가 되지 않아 물었다. "하천, 네가 말하는 만물의 생명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 거지?”하천은 작은 입을 삐죽거렸다. "할아버지, 오늘은 궁금증을 남기세요. 내일 알게 될 것입니다.”배시윤은 하천이 점점 더 마음에 들었다. 하천이 자신에게 궁금증을 남기니 그냥 받아드렸다. 배시윤은 더 묻지도 않고 하천이 다음 날 답을 주기만을 기다렸다.그날 밤 배시윤은 여느 때처럼 날이 저물어 집을 나섰다. 그는 매우 지루하고 고민했다. 하준용을 도와 이 하가를 15년 동안 지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그러나 그해 하준용에게 패한 후 노예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며 하가에 머물 수 밖에 없었다.그날 밤, 배시윤은 매우 강력한 상대를 만났다.상대는 북방의 극악무도한 악인이고, 게다가 수하에 문파가 있어 제자가 많고, 그 중 상당수도 일류 슈퍼 고수였다.이 무리들은 북방 강호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무법천지였기 때문에, 그날 밤 배시윤은 이 문파를 참살하기로 결정했다.그날 밤, 배시윤은 혼자 검을 들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 4시가 넘을 때까지 밤새도록 그 문파에서 풍운을 휘저었다.결국 배시윤은 133명의 상대를 전멸시켰고, 그중에는 그 극악무도한 악인도 포함됐다.그리고 이 모든 일을 끝낸 후, 배시윤의 손에 있던 검이 부러졌다!동시에 배시윤 자신도 부상을 입었다.배시윤은 스스로 치료한 후 다시 휴식을 취했고, 하 씨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날이 이미 밝았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