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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4화 절반의 종사

그는 임천걸의 몸에 묻은 혈흔을 보았고, 순간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잡아라."

라도가 고함을 지르자 뒤에 있는 육선문 성원들이 모두 무기를 꺼내 임천걸 이쪽을 향해 돌진했다.

그러나 그들이 어디 임천걸의 적수인가, 임천걸의 손에 긴 칼이 끊임없이 쪼개지고. 한 칼 베어질 때마다 육선문 성원이 그에게 쪼개져 날아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곱 여덟 명의 성원이 임천걸에게 해결 되었다.

동성의 제1강자, 북방의 제3위의 슈퍼고수는 절대 허명이 아니다. 임천걸의 강대함은 이미 이성을 잃을 정도에 이르렀다.

피식피식!

긴 칼이 난무하여 비록 맞은편에 천군만마가 있더라도 여전히 임천걸의 적수가 아니였다.

"너는 임천걸 이구나!"

이때 라도도 칼을 들고 돌진했다. 그는 남자의 동작에서 상대방의 신분을 알아맞혔다.

그러나 임천걸은 대답하지 않고 라도를 향해 손짓만 했는데 이는 도발이였다.

라도도 매우 강대한 고수로서 전반 북방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고있지만 그럼에도 그가 임천걸의 앞에서는 여전히 좀 모자라 보였다.

라도는 임천걸과 겨루었고 라도가 손에 든 칼은 임천걸의 칼에 의해 두 동강이 났다. 그 후 임천걸은 라도의 가슴 위에 내리쳤다, 거대한 힘은 라도를 쪼개서 날아갔다.

그의 가슴에 피투성이가 된 상처가 하나가 뚫렸다, 그의 몸이 강하지 않았다면 그는 틀림없이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다.

한 칼에 라도가 죽지 않은 것을 보고 임천걸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손에 든 긴 칼을 들고 다시 라도 쪽으로 걸어갔다.

주위에 육선문 멤버들이 돌진하려고 했지만 모두 그의 손에 든 칼에 의해 물러섰다.

이 녀석은 정말 미친 듯이 강했다.

쾅!

임천걸이 라도에게 두 번째 칼을 내리치려 할 때 총소리가 울리고 총알 하나가 날아왔다.

총을 쏜 사람은 진병이였다.

그동안 진병과 라도는 줄곧 육선문 본부 쪽에 남아 있었고 평일에는 육선문 조련을 전담했다. 이 며칠은 특수한 시기였다. 하천도 다른 3대 가족이 사람을 보내 전쿤을 암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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