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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3화 신호 대신 아까워하다

경비원은 미간을 찌푸리며 하천을 보고 물었다."네놈은 또 누구냐?"

“하천이라고 한다. 북 육선문의 새 문주 .”

하천은 말하면서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왜, 너는 나를 안중에 두지 않느냐?"

"개뿔."

이 경비원은 욕을 하더니 여전히 하천을 안중에 두지 않았다.

무의식적으로 그는 허리춤의 총을 꺼내려고 했다. 그러나 그의 손이 총자루에 닿은 순간 목이 차가워졌다. 하천의 손에는 언제 매미 날개처럼 얇은 메스 하나가 더 생겼는지 알 수 없었고 바로 이 경비원 두목의 목을 베었다.

하천의 직접성에 대해 사람들은 모두 멍해졌다.

하천은 손에 든 메스를 접고 몸을 돌려 연비 일행을 바라보았다. "내가 전에 너희들에게 내 영패를 들고 선찬후계 할 권리가 있다고 했는걸 잊었느냐?"

"아닙니다."

연비 그들은 그제서야 분분히 몸에 있는 무기를 뽑아냈다.

그러나 그들은 손을 쓸 기회가 없었다. 하천이 손을 써 경비원 두목을 죽인 것을 본후에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겁이 났기 때문이다.

이런 속도, 이런 수단, 게다가 이 문주의 신분까지 그들이 감히 손을 댄다면 그것은 완전히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경비원들은 무의식적으로 하천과 그들에게 길을 내주었다. 연비는 하천과 함께 좌비범의 별장을 향해 들어갔다.

별장 안의 장식은 완전히 으리으리 하다고 할 수 있다. 하천이 간단하게 추정해 보니 이런 별장을 적어도 54억원 이상이 든다.

인테리어만 봐서도, 적어서 몇억원은 들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별장 안 곳곳의 진귀한 화초와 그 홀에 진열된 청화자기병, 그리고 궤짝에 진열된 각종 골동품과 서화를 보면서 하천 조차도 좀 놀랐다.

이 별장 안팎에 있는 각종 물건을 합치면 가치는 아마 이미 수백억은 넘을 것이다.

“지금 갑자기 신호를 대신해서 약간의 비애를 느끼네.”

하천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그런 느낌이였다.

당시 신호는 1톤의 황금을 위해 육선문을 반역했지만, 오히려 수하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휘황한 큰길을 깔아 주었다.

한 주사인도 이렇게 방대한 자산을 보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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