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760화 솔이가 이상하다

"응, 아프면 아줌마에게 말해."

"응, 아줌마, 난 괜찮아."

이때 가을은 그쪽의 솔이를 바라보았는데 이때 하천은 이미 솔이 앞에 도착했다.

하천은 화가 나서 물어볼 때도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솔아,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데, 네가 어떻게 사람을 때릴 수 있니?"

솔이는 하천이 이런 말투로 자신에게 묻는 것을 처음 보았다. 그녀도 놀랐다. 6살 난 아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그녀는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 와우 하고 울기 시작했다.

"뚱이가 말했다. 엄마가 동생을 낳아서 솔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솔이는 아빠와 엄마가 솔이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뚱이는 또 말하려 했다."

"우우우......솔이는 동생을 원하지 않는다. 동생이 있기 때문에 엄마 아빠는 솔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너희들은 지금 솔이에게 그렇게 사납다. 너희들은 솔이를 사랑하지 않아요!"

솔이의 이 울음에 하천의 마음은 단번에 약해졌고 병실의 분위기도 다소 어색해졌다.

원래 솔이가 뚱보와 싸운 이유는 이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것도 사실 솔이를 탓할 수 없다. 어린아이는 어떤 일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느끼기 때문에 말하자면 그 뚱보가 먼저 솔이를 도발하는 셈이다.

물론이지, 어쩐지 그 뚱보가 다 몇 살짜리인데 뭘 알겠어.

"솔이 울지 마, 됐어, 울지 마."

하천은 마음이 약해져 더 이상 솔이에게 검은 얼굴을 하지 못했다. 그는 솔이를 안아주며 말했다."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떻게 솔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동생이 있어도 마찬가지로 솔이를 좋아한다."

"솔이는 절대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마라."

솔이는 하천 품속의 온도를 느끼고 그제야 흐느꼈다."아버지, 솔이도 어떻게 된 일인지 몰라요. 솔이는 통제할 수 없어요."

"솔이는 사람을 때리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안다. 나는 뚱이에게 손을 대고 싶지 않다. 그러나 솔이는 통제할 수 없다."

"컨트롤이 안 돼요?"

하천의 가슴이 덜컥 내려앉자 그는 급히 물었다."솔아, 네가 이 말을 한 것은 무슨 뜻이니, 왜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정일기
이편은 어른.아이도 못루나 계속 반말하게
댓글 모두 보기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