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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7화 꽃을 꺾고 풀을 건드리다

그러나 지원은 별로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조금 있다가 나갈 일이 좀 있어서 너와 함께 가지 않을 것이다. 조금 있다가 하천은 돌아올 것이다. 너희들 스스로 먹어라. 나를 기다리지 마라."

홍영은 당시 화가 나서 허리를 펴고 소리쳤다.

"주지원은 이것이 무슨 뜻인가, 너는 무슨 일이 있어, 우리 사위에게 밥을 해 주는 것보다 더 중요해?"

"아니, 난 정말 일이 좀 있어."

지원은 좀 조급해 보인다. 그는 요 며칠 확실히 좀 이상하다. 거의 매일 밖으로 뛰어야 한다. 그가 도대체 나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말하면서 지원이 아래층을 향해 가려고 하자 홍영은 별로 이상하다고 느껴 그를 잡아당겼다.

"주지원, 너 나한테 분명히 말해, 너 지금 뭐 하는 짓이야, 너 나 몰래 바람 피운 거 아니야?"

"무슨 소리야, 내가 그런 사람이야?"

지원도 급해졌다.

"그럼 나가서 뭐 할 거야?"

"나는 바둑 친구를 찾으러 나갈 것이다. 오늘 바둑을 두러 가기로 했다."

"개뿔."

홍영의 성질이 단번에 올라왔다.

"내가 보기에는 여자 바둑 친구지?"

"말도 안 되는 소리."

"내가 헛소리를 했는지 너 자신이 잘 알고 있니, 지원, 안녕, 담력이 점점 커지고 있지, 할머니가 오늘 이렇게 너를 혼내주는 것을 봐라."

하천에 이 장모는 정말 난폭하기로 유명한데, 이것은 그녀의 강성 그 집안의 훌륭한 전승을 얻었다.

그 화가 치밀어 오르면 정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녀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돌진하여 지원과 진검승부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지원도 급해져서"내가 네가 지금 무엇을 하려는 것이냐고 말했는데, 설마 또 나에게 손을 대려고 하느냐?"

"네가 감히 나가서 꽃을 꺾어 풀을 건드리다니, 당신 죽을래."

"정말 말도 안 돼."

위층의 동정을 듣고 가을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달려와 눈살을 찌푸리며"아버지, 어머니,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멀쩡한데 왜 또 싸우기 시작했습니까?"

가을의 인상속에서 하천이 돌아온후 자신의 부모는 이미 오래동안 말다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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