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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9화 도사를 찾다

“GPE라고요?”

백리는 가슴이 철렁했다.

“방금 나타난 그 사람들이 GPE가 확실한 겁니까?”

“저도 잘 모릅니다. 단지 이 소식은 당신들 H국 홍루의 최고 책임자인 조경운께서 저에게 알려준 겁니다. 동시에 저에게 여러분을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답니다.”

“물론 저희 R국 클로크는 GPE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신령의 묘지가 우리 R국에 있다는 말만 듣고 단지 이곳 질서 유지의 임무만 맡은 것뿐입니다.”

록워프가 간단히 설명했다.

“일단 여러분 모두 부상이 심하니 저희 차를 차고 이동하시죠. 곧 H국 사람들이 당신들을 데리고 올 거예요.”

현재 이 상황에서 백리도 다른 선택지는 없었고 록워프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

분명한 건 지금 클로크를 따라가지 않으면 하천이 이곳에서 죽을 가능성이 있었으니 말이다.

그리하여 백리는 하천과 이화 노조를 데리고 클로크의 차에 올랐고 두 시간도 안 되어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의 한 장원에 도착했다.

이곳에 도착한 후, 클로크는 곧바로 백리와 하천 등을 치료하도록 조치했다.

동시에 록워프는 GPE의 개조 인간이 또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고 했다.

또한 지금 이들이 있는 곳은 GPE가 절대 발견하지 못할 것이니 피치 못할 상황만 아니라면 절대 밖에서 돌아다니지 말라고 백리에게 신신당부했다.

클로크는 방금 그 한 무리 사람들을 개조 인간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백리는 세계 모든 일을 꿰뚫어보는 GPE가 이 곳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란 클로크의 말에 약간 의아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록워프가 따로 설명하지 않으니 백리도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그리고 록워프는 모든 안배를 마친 뒤 급한 일이 있는 듯 자리를 떠나 버렸다.

하천은 신령의 묘지에서 돌아온 후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미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백리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렇게 백리가 이곳에서 약 3일간 더 머무르고 난 후 H국 용조의 청룡과 현무도 이곳에 도착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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