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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퍽퍽퍽.

임찬혁은 멈추지 않고 계속 공격했다. 그가 한번 공격할 때마다 사람들은 한명씩 쓰러졌다.

윤준상이 데려온 사람들은 임찬혁의 상대가 아니었다.

절정의 내력 무인 조차도 임찬혁의 한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일반인처럼 맞아서 쓰러져 피를 토하고 전투력을 철저하게 잃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윤준상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쓰러졌으나 임찬혁의 몸에는 작은 상처 조차 없었다.

윤준상의 안색은 갈수록 보기 안 좋아졌다. 그는 임찬혁이 이렇게까지 강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가 오늘 데리고 온 이 사람들은 종사 절정을 만나도 모두 비겨 볼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설마 임찬혁이 종사 절정인가?’

‘하지만 아직 이렇게 젊잖아. 어떻게 종사 절정이 될 수 있는 거지?’

윤준상이 넋이 나간 사이에 나머지 사람들 역시 이미 임찬혁에게 모두 얻어맞았다.

이번에는 윤준상 뿐만 아니라 동명훈과 장해동의 표정도 굳어졌다.

그들은 윤준상이 나서면 임찬혁은 순순히 꼼짝없이 잡힐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50~60명의 사람들을 쓰러뜨렸다.

싸움을 구경하던 재벌 2세들 역시 모두 잠시 멍 때리다가 곧 겁에 질린 표정을 해보였다. 그들은 다시는 임찬혁을 얕보지 않으리라고 결심했다.

“이게 네가 날뛰는 이유였어?”

임찬혁은 마지막 사람까지 해결한 후 하찮다는 눈빛으로 윤준상을 쳐다보았다.

“흥! 무력만으로 나와 맞설 수 있을 것 같아?”

윤준상은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둘째 삼촌, 어떤 사람이 제 호텔에서 소란을 피워요. 상대방이 좀 강하니까 사람들 좀 더 데리고 와주세요!”

전화를 끊은 후, 윤준상이 차갑게 말했다.

“우리 둘째 삼촌이 곧 도착한다고 말 했거든? 네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총을 든 상대를 이길 수 있을까?”

“형부는 정당방위예요. 경찰이 와도 저희의 편을 들어줄 거라고요.”

유설진이 화를 내며 말했다.

이 일은 분명히 윤준상이 잘못한 것이지만, 상대방은 오히려 경찰의 힘을 빌어 권력으로 누르려고 했다. 너무 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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