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10화

"김예훈... 너 이 바보가 왜 여기 있어?" 강문탁이 물었다.

김예훈은 입을 열지 않고 오히려 오정범이 차갑게 말했다: "김 도련님은 내 보스야. 감히 도련님 앞에서 떠들어대다니, 내가 죽여버릴 거야!"

강문탁이 살짝 어리둥절해하면서 김예훈 같은 바보가 보스라고?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장난치는 거 아닌가?

설마 이 사람들은 김예훈 이 바보가 불러서 연기를 해서 일부러 자신에게 겁주는 건 아닐까?

그러자 강문탁은 분노하며 일어서더니 김예훈의 코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데릴 사위 주제에 감히 사람을 찾아 나를 겁주다니! 내가 누구인지 알아? 나는 YE 투자 회사의 대표야! 너 때문에 내일 정씨 가문이 파산할 거야! 죽을 준비를 해!"

옆에 있던 조이영도 일어서서 김예훈을 노려보며 말했다. "감히 우리를 겁주러 오다니, 내가 반드시 민아에게 이 일을 말해 줄 거야. 민아가 너를 쫓아내게 할 테니까 그때가 되면 네가 밥을 얻어먹을 곳도 없을 거야."

김예훈을 본 후, 강문탁과 조이영 두 사람은 다시 그런 우월한 마음을 되찾았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김예훈은 그냥 데릴 사위이고 누구나 밟을 수 있는데, 그들이 어떻게 데릴 사위를 두려워할 수 있을까?

김예훈은 무표정한 얼굴로 강문탁의 모습을 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만약 김씨 가문에서 너 같은 쓸모 없는 놈을 보내 나를 테스트한다면 정말 나를 너무 얕잡아 봤네.”

"너를 테스트한다고? 김씨 가문이 너 같은 바보를 테스트할 필요가 있겠어? 내가 오늘 너를 죽여버릴 거야. 감히 나에게 겁을 줘!" 강문탁은 욕설을 퍼부으며 앞으로 나가 주먹을 내리쳤다.

김예훈은 그를 쳐다보지도 않고 발이 나가는 대로 걷어찼다.

"펑."

강문탁의 몸은 날라가 거실 벽에 세게 부딪혔고, 그는 아파서 새우처럼 몸을 구부리고 있었으며 약간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김예훈, 너 감히 나를 때려! 너 일개의 데릴 사위가 감히 나를 때려!" 강문탁은 이를 갈았다.

“서류 한 장 가지고 YE 투자 회사 대표라고 자칭할 수 있을 것 같아? 잠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