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282화

견후의 눈빛이 삽시에 변하더니 곧 차가운 웃음을 흘리며 얘기했다.

“임수환 어르신이 온다면 우리는 잠시 라벤더 재단과 손을 잡는다. 그리고 그들이 김세자와 CY그룹을 해치우면 내가 다시 김예훈을 직접 죽이도록 하지. 김세자라는 배후가 없어진 쓰레기 김예훈이 어떻게 날뛰는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어. 그리고 정민아라는 여자는 꼭 내가 가진다!”

견후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들으며 음산한 웃음을 지었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도련님이 마음먹은 일은 무조건 해냈다.

고작 데릴사위 따위인 김예훈은 앉아서 죽을 날만 손꼽아 기다려야 할 것이다!”

...

리카 제국 코라의 로키산맥.

예전에 리카 제국의 학자들은 이 산맥이 바로 고서 “산해경” 중 동산경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산맥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로키산맥의 골짜기에는 조금 오래되어 보이는 절이 있었다.

그 절에는 불상 하나 없이 그저 짚으로 만든 멍석이 있었는데 누군가 오랜 시간 앉아있은 흔적이 있었다.

평소 이 시간에는 리카 제국 임씨 가문의 고용인이 와서 청소한다.

하지만 이곳은 리카 제국의 코라 주장도 감히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다.

이곳은 바로 리카 제국 임씨 가문의 가장 신비주의인 어르신, 임수환이 수련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계 리카 제국인이지만 젊을 때는 리카 제국의 독사 부대에서 군인으로 활동했다.

한국계 리카 제국인이지만 그는 자신의 실력으로 강한 사람들로 득실거리는 독사 부대에서 리카 제국의 최연소 대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대장이 십여 년 전에, 자신의 전성기에서 갑자기 퇴역했다.

퇴역 후, 그는 로키산맥의 절에서 홀로 수련하며 세상일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리카 제국 임씨 가문의 직계 가족이 찾아왔다.

리카 제국 임씨 가문의 세자 후보인 중 하나인 임도윤이 예의 있게 절에 찾아와 향을 피우고 큰절을 한 다음 잠긴 목소리로 얘기했다.

“어르신, 저희 리카 제국 임씨 가문이 한국 시장을 열려던 계획이 다른 사람에 의해 망쳐졌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