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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장

강성민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고함을 질렀다. 동시에 몸에서는 기괴하고 사악한 내경이 폭발하고 눈에서도 붉은 빛이 번쩍이였다. 여윤아가 손바닥으로 한 장 내리쳤을 때 그도 손바닥으로 맞이했다.

"쾅-"

폭음 소리가 났다.

강성민의 손에는 극히 은밀하고 특이한 에너지가 응집되어 있었고 여윤아의 팔경맥으로 침입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그가 사수로서의 가장 강대한 스킬이며 일종의 매혹하는 효과를 가진 사술이다.그래서 여윤아가 그를 한 손으로 물리쳤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승산이 있는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그는 손가락을 튕겨 소리까지 냈다."멈춰!"

그러나 이전에는 항상 유리했던 스킬이 오늘은 효력을 잃었다.

여윤아은 비할 바 없이 날카로운 공세로 한쪽 다리로 그의 머리를 세게 찢었다.

"뭐야?"

"핑!"

강성민은 두 눈이 하얗게 뒤집힌 채 쓰러지며 기절했다.

그의 마지막 생각은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이였다.

그가 알리는 없었다. 임건우도 여윤아의 체내에 진원을 남겼다는 사실을.

임건우의 무명공법 진원은 대부분 선조들의 신기로 녹아내린것으로 그를 위해 천의도법의 기초를 닦아주었고, 또한 일종의 뇌속성 효과를 가진 치료계 진원이며, 동시에 귀신을 쫓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데도 천혜의 우세를 가지고 있다.

강성민의 매혹 스킬이 여윤아의 몸에 들어가자마자 깨끗하게 소멸되여 자연히 아무런 역할도 발휘할 수 없었다.

한 다리로 진검승부를 걸어라!

마녀캠프 군중들이 일제히 외쳤다.

강주대학 사람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피를 토하고 궤멸 당하던 여윤아의 형상이 철저히 만회되었다. 그는 무대 아래의 마양위를 보면서 아기 목소리로 낭랑하게 말했다."마양위, 강주대학은 나 여윤아가 지켜. 네가 다음에 또 감히 우리 학교 사람을 괴롭히면 내가 반드시 너희 청룡사가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어줄거야!"

그리고 나서 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고, 수많은 강주대학 학생들이 일제히 소리쳤다:"강주대학에서 꺼져!"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외쳤다."청룡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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