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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4화

“자기야, 배는 괜찮아? 사람들을 비밀의 경지로 유인하는 일은 나한테 맡겨.”

임건우가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가연이 절대 동의하지 않았다.

유가연은 임건우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이전에 네가 혼자 그 동현 단계의 여자를 유인했을 때, 난 이미 많이 후회했어. 이제는 절대 너 혼자 위험을 감수하게 할 수 없어. 게다가... 나도 비장의 카드가 있어. 나한테는 윤회석이 있으니 결정적인 순간에 윤회석의 힘을 빌릴 수 있어.”

임건우는 이제 윤회석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유가연이 윤회석을 한 번 사용할 때마다 그 안에 있는 영혼의 의식이 조금씩 깨어나며, 어느 정도에 이르면 돌을 깨고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되면 진정한 위험이 닥칠 것이다!

“정말로 필요 없어. 내가 너한테 한 가지 사실을 말해줄게...”

임건우는 유가연의 귀에 대고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를 말했다.

유가연은 순간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복잡한 표정으로 임건우를 바라보다가 마침내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너 말대로 할게.”

부부는 즉시 결정을 내렸다.

그러고 나서 여덟 명의 옥녀들이 요트를 타고 사람들을 섬으로 호송했다.

그곳은 현재 가장 안전한 곳이었고 감시망에서 벗어난 장소였다.

독수리 부대는 도시 감시 시스템에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에 김수진이 반나절 만에 임씨 가문의 가족을 찾아낼 수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11시가 되었다.

허름한 건물 안에서 이교림은 홀로 태사자 의자에 앉아 있었다.

이교림의 옆에는 값비싼 찻상이 놓여 있었다.

찻상 위에는 백운선주 한 병이 있었다.

이것은 서산의 일종 영주로, 술을 빚는 재료가 아주 희귀한 영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술은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명을 연장하고 수련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 한 병의 가격만 해도 60억이었으며, 평소에는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 술이었다.

이교림은 진정한 삶을 살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고생하며 수련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결국, 사람들 위에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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