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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3화

“뭐라고? 다시 말해봐?”

이렇게 오만한 신입생은 처음이어서 집행관은 분노했다.

사실 이 교문 앞을 순찰하는 집행관들은 독수리 학원이 고용한 직원이 아니라 독수리 학원의 선배들이었다. 독수리 학원에서 1년간 공부하고 충분한 포인트를 벌면 삼국 결계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곳은 너무 위험해서 사람들이 삼국 결계애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독수리 학원의 영기가 아주 풍부하고 삼국 결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독수리 학원에 남기를 원했다. 예를 들어, 삼국 결계에서 가져온 많은 재료는 현장에서 바로 소비되지 않고 남은 것은 독수리 학원에 들어와 소화되었다.

이 재료들은 밖에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것들이다.

게다가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다.

현재의 연호에는 무도 문파뿐만 아니라 수련 문파도 존재했다. 예를 들면 서산파, 전에 등장한 동화파, 장검파, 그리고 하나는 곤륜문이다.

이 각 하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연호에서 가장 큰 수련 문파들이다.

그러나 이 사대 문파도 독수리 학원에 비하면 기죽을 수밖에 없다. 독수리 학원은 연호의 공식 조직으로 일종의 수련 연맹과 같아 이 사대 문파를 포괄한다.

사대 문파의 많은 자원도 독수리 학원에서 구매해야 하고 이 시점에서 집행관의 외침으로 교문 앞에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그 중에는 임건우를 기다리던 블랙 타이거단의 멤버들도 있었다.

“무슨 일이야?”

“신입생이 집행관이랑 충돌했다고? 오랜만에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보네. 이 신입생이 우리를 실망하게 하지 않기를 바라.”

“근데 그 임건우라는 녀석은 아직도 안 나왔네. 기다리다 졸리겠어! 가자, 구경이나 하자. 집행관 녀석들, 누군가가 제대로 그들을 혼내줬으면 좋겠어. 한 무리의 쓰레기들.”

블랙 타이거단의 사람들은 많은 선배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다.

그래서 그 사람이 큰 소리로 말했어도 집행관들은 어쩌지 못하고 모든 분노를 임건우에게 쏟아부었다.

“무릎 꿇어! 아니면 네 다리를 부러뜨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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