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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8화

“진 선생, 당신은 좀 심하십니다!”

카메스 지로는 차가운 눈빛으로 죽어라 진루안을 쳐다보며 화를 냈다.

그는 이전에 예의로 대했고 여태까지 조금도 실례한 부분이 없었다. 그러나 진루안은 조금도 그의 체면을 세워주지 않았기에, 그는 지금 분노 외에 살의만 남았다.

만약 가능하다면, 그는 진루안을 죽이고 싶지만, 그는 또한 이것이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4대 지구급 닌자를 모두 이렇게 가볍게 죽이는 진루안의 실력이, 그에게 가져다준 충격은 정말 너무나 강했다.

오늘 밤까지 그는 이 진루안이 뜻밖에도 고대무술 수련자였다는 사실도 몰랐다. 게다가 실력도 이렇게 강했다. 이전에는 진루안을 아주 돈이 많은 일반인이거나, 배경이 신비한 일반인으로 여겼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 그는 진루안이 조금도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실력은 정말 가공할 정도로 무섭다.

만약 지금의 진루안이 그들을 죽이려 한다면 그야말로 쉬운 일이다.

진루안은 카메스 이치로와 카메스 지로를 힐끗 보았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카메스 이치로는 얼굴에 차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차갑게 말했다.

“경매가 끝난 뒤부터 이 땅은 이미 나 진루안의 것이야. 너희들은 닌자를 데리고 여기에 왔어. 도대체 무슨 목적이 있어?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

“말을 좀 더 똑똑히 하지, 너희들은 만파식적을 원하고, 우리 용국의 만파식적을 R국으로 가져가고 싶은 거지. 나는 지금 아주 깨끗하게 너희들에게 말해주지, 불가능해!”

“나 진루안이 있는 한, 너희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멋대로 가져 갈 생각은 하지 마!”

“너희 네 명의 닌자를 죽인 것은 단지 경고일 뿐이야. 만약 너희 구주 그룹이 경고를 듣지 않는다면, 내가 무례하다고 탓하지 마!”

“날이 늦었으니, 두 도련님은 돌아가세요!”

진루안은 몇 마디 말한 후 밖을 가리키며 두 사람이 꺼져도 된다는 것을 표시했다.

지금 카메스 지로와 카메스 이치로는 마음속으로 모두 매우 분노하고 있지만, 지금 진루안의 말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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