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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화

진씨 가문의 수천 명이 하룻밤 사이에 멸망되었다. 이런 피맺힌 원수는 어느 진씨 가문의 자제라도 책임을 지고 복수해야 한다. 그는 진루안에게 너무 깊이 말하기가 쑥스러웠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진루안은 절대 불합격인 소주였다.

‘만약 무릇 합격한 소주라면 이곳에서 무심하게 있지 않고, 복수하러 갈 것을 주장할 거야.’

물론 그도 진루안의 어릴 때부터 처지를 알고 있었다. 또한 진씨 가문의 전멸이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진루안의 마음속에 약간의 원한이 있는 것은 정상이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진도구는 진루안이 빨리 생각을 바꾸고 진씨 가문이 멸망된 것이 얼마나 큰 원한인지 알게 되기를 바랐다.

“내게 말하려는 것이 바로 이 일이야?”

진루안은 고개를 들어 진도구를 바라보며 큰 소리로 물었다.

진도구는 고개를 저으며 계속 말했다.

“아닙니다, 제가 최신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할아버지가 실마리를 찾았어요. 지금 원수가 불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진도구는 이렇게 말하면서, 험상궂고 원한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만약 정말로 불문이 진씨 가문을 멸망시켰다면, 그는 모든 대가를 무릅쓰고 불문을 멸망시킬 것이다. 그는 그의 북개방의 방주 신분으로 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네가 말하는 불문은 당연히 남아시아의 불문이겠지?”

20년 전에 한때 이름을 날렸는데,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어.

“내 손에 있는 자단불패도 알아보았어? 이게 불문의 문주령패야?”

진루안은 웃으며 말하면서 진도구를 바라보았다.

진도구는 눈을 부릅뜨고 다소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진루안을 바라보았다. 그는 소주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알았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

‘설마 소주가 줄곧 비밀리에 원수를 조사하고 있는 건가?’

갑자기 그의 얼굴에 흥분한 기색이 가득했다.

‘소주께서 이 일에 개입하시려는 것일까?’

그는 소주가 조사를 돕기만 하면 절대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가 있다. 소주의 신분으로는 절대 문제가 없으며, 백 군신이든 궐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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