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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3화

“너는 줄곧 나에게 진씨 가문이 도대체 고대무술 세력 안에서 어떤 가문인지 말하지 않았어.”

“나는 진씨 가문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면, 명확한 개념이 하나도 없어.”

“너 아직도 나한테 말을 안 할 거야?”

진루안은 고개를 들어 조용히 마시고 진도구를 바라보았다.

처음에 진도구를 만났을 때, 진도구는 진씨 가문이 고대무술 세력이라고 말했을 뿐,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진루안은 진씨 가문은 절대 고대무술세력의 하나일 수 없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많은 고대무술 세력들은 모두 괜찮은데, 왜 진씨 가문에만 일이 있을까? 이 안에는 분명 숨은 사정이 있을 거야.’

진루안은 호기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지만, 일단 한 가지 일의 결과를 알고 싶다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그만두지 않는다.

진도구는 진루안의 안색이 이렇게 좋지 않고 말투도 이렇게 정중한 것을 보고 참지 못하고 소리쳤다.

“소주, 진씨 가문은 바로 고대무술 세력 안의 황실입니다.”

“무례한 말을 하자면, 전체 용국과 전체 동아시아의 고대무술계 세력은 20년 전보다 더 이른 수백 년 동안 모두 진씨 가문을 존귀하게 여겼고, 진씨 가문은 바로 동아시아 고대무술계의 황족으로, 말한 대로 하는 그런 정도였습니다.”

“당시 세계의 고대무술계는 매우 컸고, 또한 많은 다른 세력들이 있어서 다른 구도를 만들었지만, 구체적인 그 몇 가지 구도는 모두 고정되었습니다.”

“당시 동아시아의 고대무술 세력은 우리 진씨 가문을 황실로, 하씨 가문을 부자로, 강씨 가문을 존귀하게 여겼고, 3대 가문은 각각 권력, 금전, 지위를 상징했습니다.”

“중앙아시아는 사하 종교를 위주로 하며, 중앙아시아 고대무술 세력의 맹주 급이 존재했습니다.”

“서아시아의 고대무술 세력은 또 성기문과 삼상교를 위주로 합니다.”

“남아시아는 바로 불문과 브라만입니다.”

“유럽은 바로 흑교황청과 이슬람교입니다.”

“북아메리카는 주로 백교황청입니다.”

“이것이 바로 당초의 세계 고대무술 세력의 구도입니다. 여기서 바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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