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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9화

강서준은 이 조화가 오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다.

그가 선부를 떠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조화에 대한 소식이 전 세계로 퍼졌다. 강서준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한 내용이었다.

“오행 근원력?”

강서준도 무술인 포럼에 올라온 소식을 보고 약간 놀랐다.

“소소 누님, 오행 근원력이란 무엇인가요?”

강서준은 선부안에 있는 소소에게 물었다.

“왜?”

소소는 대답했다.

“설마 이번에 나타난 조화가 오행근원력이 아닐까?”

“아마도요.”

강서준은 말했다.

“지금 바깥세상에 그렇게 소문이 돌고 있어요.”

소소는 설명했다.

“근원력은 천지가 탄생할 때 나타난 힘으로 가장 원초적인 힘이고 오행원기력은 이 다섯 가지 보물에 해당하니 오행이라기보다는 다섯 가지의 보물이라고 하는 게 맞을 수도 있어.”

“이게 정확히 뭐죠?”

강서준이 호기심에 물었다.

소소는 말했다.

“나도 오행근원력을 본 적이 없으니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고서에 기록된 것에 의하면 고대 천궁에 다섯 명의 초강자가 있었고, 그들이 이 오행근원력을 지배하며 이 다섯 가지 보물을 쥐고 있었다는 것뿐, 내가 아는 것은 이뿐이야.”라고

“사실 오행 외에도 음양 등 다른 근원들도 존재하고 있다.”

“근원을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주의 근본적인 힘이며, 이 근본적인 힘이 모여서 우리가 있는 우주를 형성하는 것.”

소소가 설명을 시작했다.

하지만 강서준은 잘 이해하지 못했다.

듣기만 해도 어지러웠다.

소소는 말했다.

“너도 이해할 필요 없어, 조화가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야.”

“오.”

강서준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지금 강서준이 해야 할 일은 조화가 나타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무림인 포럼을 둘러보았다.

포럼에는 지구 무림 고수뿐만 아니라 삼천계에서 온 천재들도 있었다.

오행 근원의 힘이 등장하자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렸고, 모두 오행 근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 일방적인 이야기일 뿐, 소소가 말한 것만큼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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