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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9화

소소의 지휘 아래 강서준은 도시로 들어갔다.

도시는 거대했다. 강서준은 현재 선부의 주인이었지만 실력이 미약하여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 많았고, 선부을 완전히 지배하려면 자신의 영역을 높여야만 했다.

그리고 시간의 집은 그가 들어갈 수 없는 영역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소소의 지휘 아래 그는 들어갈 수 없는 영역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도시 한가운데에는 따로 떨어진 별도의 마당이 있었다.

마당은 수십 미터 높이의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었고, 그 울타리에는 신비한 고대 비문이 새겨져 있었으며, 신비하고도 눈 부신 빛이 흐르고 있었다.

소소는 강서준과 함께 마당 밖에 나타나 마당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가 시간의 집이야, 지금 네 힘으로는 이 시간의 집을 열 수 없어.”

그러고는 즉석에서 아무렇지 않게 손을 흔들었다.

그녀의 손바닥에서 기적의 봉인이 나타났고 다음 순간 마당의 문이 열렸다.

“가서 겁내지 말고 연습해, 시간이 되면 내가 널 부르러 갈 테니.”

소소가 말했다.

“알았어요.”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도 이 시간의 집이 궁금했다.

그는 안으로 들어갔다.

마당은 그냥 공터였다.

공간 바로 앞에는 소박한 집이 있었습니다.

소소는 말했다.

“이 마당 안에 있는 한 바깥세상보다 시간이 더 느리게 흘러갈 거야.”

“알겠습니다.”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을 다잡고 연습해, 2년 안에 이 동작을 익히지 못하면 넌 정말 너무 평범해.”

“꼭 이 동작을 마스터하겠습니다.”

강서준의 표정은 굳건했다.

소소는 더 이상 머물지 않고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반면 강서준은 청룡검을 꺼내 마당에서 검술 수련을 시작했다.

강서준이 선부에서 무공을 연마하고 있을 때, 신의 아들과의 전투에 대한 소문은 이미 널리 퍼진 상태였다.

황천이 파견한 누군가에 의해 퍼진 이야기였다.

그의 목적은 이를 이용해 지구 무인들을 몰살시킬 기회를 찾는 것이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강서준이 황천시로 가서 신의 아들에게 지구 도시 중 한 곳! 그곳 인간들의 목숨을 걸고 내기를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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