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강서준이 살아있다고 믿지 않았다.아무도 이 소식이 진실이라고 믿지 않는다."무슨 헛소리야?""부주산의 출입이 자유롭다니? 신물을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임자라니? 부주산의 생령들이 눈뜬 장님도 아니고 그걸 지켜보겠어?""창계 생령들이 함정을 파놓은 거야. 심심하니까 우리한테 장난을 치겠다는 속셈이야."엄청난 댓글이 달렸다.그러나 강서준은 게시물을 올린 뒤, 달리는 댓글마다 답글을 다시 남겼다.그러나 아무도 그가 살아 있는 것을 믿지 않았다. 난감했던 그는 코를 긁적이며 잠시 고민했다.곧이어 강서준이 새로운 게시물을 하나 더 올렸다."강서준입니다, 용나라의 강서준입니다. 전 살아있습니다. 부주산에서 절명을 죽였고 다른 창계 강자들과 협상을 했습니다.""절심, 창송, 봉무, 허우환, 헌랑과 싸웠으나 비겼고 결국 담판을 해서 인류에게 이득이 될 조건을 제기했습니다."강서준이 간단히 설명했다.강서준의 새로운 게시물에 또다시 떠들썩해졌다.몇 분 만에 수백 명이 댓글을 달았다.그러나 대다수는 여전히 그의 생존을 믿지 않았다.강서준은 상관없었다. 이렇게 그가 살아 있다는 것을 여러 번 증명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았고 그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그는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엄마."강서준이 난심을 바라보았다.난심은 바위 위에 앉아 두 손으로 턱을 괴고 그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너희 아빠가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넌 아주 괜찮은 녀석이야.""우리 아빠가 확실히 그렇긴 하죠."강서준이 부인하지 않았다."왜 불렀어?" 난심이 물었다.강서준이 물었다.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에게 들었어요, 진기를 쓰면 마법화 상태가 된다면서요?""응."난심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 몸속에 봉혈이 있어서 강력한 힘을 가져다주는 대신 진기를 사용하면 피가 들끓으면서 정신을 잃어. 하지만 네가 준 상청결의 수련으로 많이 좋아졌어. 간신히 몸속의 마기를 제압하고 있어."강서준이 얼굴을 찡그렸다.'제압?'그것은 적들이 정교하게 설
한편, 강중.송나나의 별장.송나나가 잠옷 차림으로 방에서 걸어 나왔다.잠을 이루지 못한 그녀는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거실에 앉아 무료하게 휴대폰을 들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펴보았다.그녀는 무술인 포럼에 들어가자마자 두 개의 게시물을 발견했다. 강서준이 올린 것이다.게시물을 확인한 그녀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서, 서준 씨가 살아 있다고?"그녀가 믿기지 않는 다는 기색으로 휴대폰을 바라보았다.그녀는 황급히 위층으로 올라가 방문 하나를 두드렸다.탕, 탕, 탕."무영 씨, 무영 씨!"그녀는 굳게 닫힌 방문을 바라보며 소리를 질렀다.그러나 방문이 열리지 않았고,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문을 세게 밀고 들어갔다.방에 들어서자마자 강영이 침대에 몸을 가누고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강영은 흰색 잠옷을 입고 있었다. 검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그녀는 불그스름한 눈빛으로 괴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얼굴은 험상궂은 지렁이처럼 핏줄이 솟아있었다.송나나는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그녀는 본능에 따라 뒷걸음질을 쳤다.그러나 강영은 순식간에 뒷걸음질을 치는 송나나의 몸 앞에 나타나 그녀의 목을 졸라 버렸다.정신을 차린 강영의 눈동자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황급히 송나나를 풀어주며 물었다. "나나 씨, 어떻게 된 거예요?"송나나는 강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바라보았다.그녀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방금 왜 그렇게 무서워진 거예요?""아, 그랬어요?"강영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물었다.그녀는 자기가 수련을 했다는 것만 기억할 뿐, 방금 일어났던 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3년 전, 이화궁 사건이 발생한 뒤 강영은 강중으로 돌아라 송나나, 윤정아와 함께 살았다."아, 방금 마법화에서 빠져나오지 않았어요?"송나나가 겁에 질린 얼굴로 물었다.강영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나도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다만 공력이 올라갈수록 자신을 통제할 수 없어요. 내 안에 많은 욕망
강서준이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강영은 이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밤낮없이 부주산으로 향했다.어두운 밤 산은 고요했다.부주산의 산기슭.모닥불 하나가 타고 있었다.강서준과 난심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멀리서 몇몇 사람들이 나타났다.대여섯 명의 사람들이다.맨 앞에 남자 한 명이 서 있었다. 흰옷을 입은 남자의 피부는 새하얗다. 여자들보다 더 예쁘게 생겼다.그의 손에 하얀 구슬이 들려 있었다.구슬이 크지 않았지만 주먹만 하다. 안쪽에 희미한 눈부심이 있었다.하얀 구슬 속에서, 검은빛이 계속 번쩍이고 있었다.바로 그때, 손에 들린 구슬이 무언가를 감지하고 서서히 떨리기 시작했다.곧이어 무수한 검은 기운이 밀려왔고 그의 손에 있던 하얀 구슬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뭐야?"하얀 남자가 살짝 놀랐다."무서운 마기야."이 마기는 유례없는 기운이다.그의 손에 있던 구술은 무적지보이다.그의 스승님이 남겨준 거다.이 보물은 지구에 있는 마기를 품은 지존 영근을 감지할 수 있다.하얀 남자가 뒤에 서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지구에 오자마자 지존영근의 존재를 만날 줄 몰랐어. 어떻게 된 거지, 구슬이 왜 검게 변했을까?"마제?"남자가 인상을 찌푸렸다.그는 손에 있던 구슬을 집어넣었다.그는 천천히 강서준에게 다가갔다.강서준은 난심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는 누군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몸을 일으켰다. 강서준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발견했다.희고 깨끗한 피부의 남자가 다가와 미소를 지었다. 웃는 모습이 매우 예뻤다. 여인들보다 더 매력적이다. 선녀 같았다.강서준은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을 노려보았다.그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람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그들이 지구인이 아닌 것을 느낄 수 있었다."안녕."희고 깨끗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넓은 옷소매 속에서 희고 깨끗한, 여자의 손보다 더 예쁜 손을 내밀고 웃으며 말했다. "난 두두야, 만나서 반가워."웃는 얼굴에 어떻게 침을 뱉을 수 있으랴.두두가 호의적으로 다
두두가 미안한 듯 말했다. "미안, 너무 갑작스러웠지?"강서준은 한쪽에 있는 바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앉아."두두의 부하들이 즉시 천을 꺼내 바위 위에 깔았다.두두는 그제야 자리에 앉았다.난심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두두가 물었다. "이런, 아직 서로의 이름도 모르네."강서준이 답했다. "강서준이야.""강서준... 좋은 이름이네, 너 아주 강하구나. 혼자 5대 고수들과 싸웠다며? 게다가 한 명을 죽일 뻔했다지?" 두두가 찬사를 보냈다."난 네 경지가 높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네 육신이 강한 것은 검은 연꽃 때문이겠지? 검은 연꽃을 아주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 같네."강서준이 두두를 바라보았다.부주산에서 강서준이 싸운 것을 두두가 알고 있었다.그는 두두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다."다른 뜻 없어."두두는 강서준이 의아해하는 얼굴을 보더니 환하게 웃었다. "그냥 궁금해서, 지구인이 어떻게 이렇게 강한 마기를 가진 거야? 네 육신은 마족의 육신이야. 너 설마 마족의 지고지순한 성물로 재창조된 거야?"그의 말에 강서준은 깜짝 놀랐다.단박에 알아보는 두두의 정체가 궁금했다.어떻게 한눈에 그의 육신의 비밀을 알아챈 건지 알 수 없었다."허허."두두가 가볍게 웃었다."긴장할 필요 없어. 내 생각엔 마기의 기운도, 마기의 기운이 깃든 육신도 아무것도 아니야. 마족 전부가 사면할 수 없는 악마는 아니잖아?"강서준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두두도 말을 하지 않았다.그는 영패 하나를 꺼내 강서준에게 건넸다.강서준은 그가 내민 것을 쳐다보더니 물었다. "이게 뭔데?"두두가 답했다. "가지고 있어, 나중에 너한테 도움이 될 거야."강서준이 받았다.그는 영패를 자세히 바라보았다.그리 크지 않았지만 깜깜한 영패는 손에 쥐면 묵직했다.정면에는 산의 도형이 있었다. 뒷면에는 신기한 문자가 묘사되었다.그는 이 문자를 알아보지 못했다.다만 영패를 손에 쥔 순간 그는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그러나 반응을 보이기 전에, 영패가 갑자기
두두가 부하들과 떠났다.멀리 간 후에야 부하들이 물었다. "소주님, 어떻게 귀한 영패를 선물할 수 있습니까?"두두가 걸음을 잠시 멈추었다. "그는 마체다, 인류에게 버려질 거야. 장차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미리 그에게 양패를 건네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어쩔 수 없이 우리에게 몰리게 될 거야.""소주님은 현명하십니다."두두가 다시 구슬을 꺼냈다.구슬은 다시 흰색이 되었다."지존영근,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 강서준의 곁에 지존영근이 있다니, 아직 그녀에게 손을 쓸 수 없다. 끌어들일 수 없어.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그는 말을 가볍게 했다.곧이어 손을 흔들자 손바닥에서 강력한 기운이 솟아오르고, 그 기운은 신비한 구슬 속으로 들어가 구슬 속의 검은 빛이 사라진다.곧이어 다시 진기를 재촉했다.신비로운 구슬 속에 진기를 담았다.그 순간 구슬 안에 검은 점이 다시 나타났다.그는 어딘가를 바라보았다. "지존영근이 부주산 근처에 있나?"두두는 원래 자리를 뜰 생각이었다.그러나 지존영근을 여기서 마주치게 될 줄 몰랐다.그는 아직 떠날 수 없었다. 부주산에서 기다려야 한다.밤이 조용히 지나갔다.다음날.강영이 길을 재촉하는 바람에 아침 9시쯤 부주산 근처에 도착했다.그녀는 앞의 망망산맥을 바라보았다."부주산으로 가는 동안 아무도 막지 않는다면 그건 게시물이 진짜라는 거겠지. 서준 오빠가 정말 살아있다는 거야, 창계의 강자와 협상해서 이걸 얻어낸 거야."그녀가 천천히 발을 내디뎠다.바로 그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다가왔다.밤새 밖에서 사람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두두였다. 두두는 강영이 나타나자 즉시 구슬부터 확인했다. "정말 예쁜 여자야, 홀릴 뻔했어."강영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부주산 근처에서 대뜸 나타난 그들이 어쩌면 창계의 생령일 수 있었기에 그녀는 경계심을 가졌다.두두가 걸어와 장난을 쳤다. "안녕, 난 두두야."강영이 두두를 살짝 쳐다보더니 얼굴을 찡그렸다. "무슨 일이야?""아무 일 없어. 나
"너, 도대체 원하는 게 뭐야?"강영이 물었다.두두가 희미하게 웃더니 답했다. "아무것도 아니야. 날 처음부터 고분고분 따라오면 머지않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게. 신통 경지, 초범 경지 그딴 건 아무것도 아니야."그가 손을 흔들었다.손바닥 안에서 검은 안개가 피어났다.검은 안개가 강영의 입과 코로 스며들었고 그녀는 정신을 잃었다.강서준은 강영이 자기를 찾으러 온 것을 알지 못했다.강영이 두두에게 끌려가는 것도 몰랐다.강서준은 부주산을 떠나지 않고 곧 나타날 신물을 기다렸다.그렇게 또 하루가 떠났다.어느새 신물이 태어나기 하루 전이 되었다.그날 저녁 강서준은 잠에 들지 않았다.그는 난심과 함께 부주산의 산기슭에서 대기했다.비록 밤이었지만 산꼭대기의 조각상들이 시도때도없이 영롱한 빛을 내뿜으며 칠흑 같은 밤하늘을 비추었다.두 사람이 모닥불을 둘러싸고 고기를 구웠다.강서준이 고기를 구우며 물었다. "엄마, 신물이 내일 탄생하는 게 확실해요?""음."난심이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해, 신물이 내일 태어날 거야, 강한 직감이 들어. 아침 9시쯤에 나타날 거야.""그게 뭔지 알아요?""아직 몰라.""구체적인 위치는 알아요?"난심이 눈을 감고 집중했다.십분 정도 지나서야 난심이 천천히 눈을 떴다. 그녀는 멀리 있는 산맥을 가리키며 말했다. "잘못 감지한 게 아니면 저쪽 산이야,""네, 바로 갈게요."강서준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난심이 그의 뒤를 따랐다.두 사람은 신물이 태어날 산으로 향했다.난심은 정확한 위치까지 감지할 수 없었다.시간이 그렇게 1분 1초 흘렀다.다음날. 아침.강서준은 산꼭대기에 서서 주위를 주의 깊게 주시했다. 주위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이상 낌새를 느끼면 즉시 달려가서 신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창계의 강자들이 한 약속이다. 신물을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임자라는 것."엄마, 벌써 9시가 다 되었는데 아직도 정확한 장소를 파악하지 못한 거예요?" 강서준은 주위를
"뭐야?"이미 수십 미터 높이의 공중에 나타난 강서준은 필사적으로 발아래의 산을 응시했다.산이 갈라졌고 끝이 보이지 않는 분열이 생겼다.커다란 움직임에 부주산 창계 생령들의 주의를 불러일으켰고, 불과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창계 강자가 나타났지만, 강서준은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서 상황을 관망했다.끝이 보이지 않는 틈새 속에서 금빛 빛이 피어났다. 빛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하늘에 서 있던 강서준은 엄청난 힘을 감지했다.곧이어 바닥과 산이 흔들렸다.건물 하나가 아래 깊숙한 곳에서 서서히 솟아올랐다.강서준은 똑똑히 보았다.솟아오른 것은 건물이다.면적이 크지 않았지만 천 제곱미터가 되었다. 금색으로 눈부시게 빛나 건물 내부를 볼 수 없었다."저, 저게 뭐야?"강서준은 넋이 나갔다.그가 기대했던 것은 대단한 신물이었다. 이런 건물 따위가 아니었다."쉽지 않겠는데."옆에서 지켜만 보던 난심이 입을 열었다. "저 집 아주 대단한 물건이야."멀리서 몇 개의 그림자가 나타났다.사람들은 아주 빠른 속도로 눈 깜짝할 사이에 건물 위에 나타났다.20대 중반 남자의 하얀 옷을 입은 남자는 허리춤에 금장을 차고 있었다. 긴 머리를 기른 남자는 분위기가 압도했다. 강서준은 그를 보자마자 단번에 그가 신의 아들인 것을 알아차렸다.창계에서 온 가장 강한 사람이다."선부?"떠오른 건물을 발견한 남자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주인님, 축하합니다."헌랑도 덩달아 기뻐했다. "이 산 아래에 선부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이건 상고시대의 강자가 남기신 물건입니다. 틀림없이 상고시대부터 내려온 물건입니다. 주인님에게 대조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이 선부는 내가 가져야겠다."남자의 얼굴이 탐욕스럽게 변했다.사람들이 서서히 다가갔다.절심, 창송, 봉무 그리고 며칠 전에 큰 타격을 입은 허우환도 보였다.그 외에도 강서준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들은 창송과 절심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구 무술인보다 실력이 뛰어났다.강서준은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하하."남자가 은은한 웃음을 지으며 허공에 딛으며 하늘에서 내려와 문 앞에 나타났다.다른 창계의 강자들도 잇달아 나섰다.그들은 이 선부를 감탄하며 둘러보았다.강서준이 비틀거리며 바닥에서 일어났다.난심이 걸어가서 걱정스럽게 물었다. "괜찮나?"강서준은 손을 뻗어 입가의 피를 닦더니 고개를 살짝 저었다. "괜찮아."그는 걸어가 창계의 강자 앞에 섰다."이거 뭐야?"강서준이 물었다.남자는 강서준을 힐끗 쳐다보더니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며칠 동안 여기서 지키면서 설마 아무것도 몰랐던 거야?"강서준이 말했다. "난 단지 여기에 대단한 물건이 나오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게 무엇인지 몰랐다고."남자가 강서준에게 설명했다. "선부야.""선부?" 강서준은 잠시 멍했다.또 다른 창계의 강자가 입을 열었다. "맞아요, 선부입니다. 상고시대의 어떤 강자가 남긴 것입니다. 최고의 재료로 제조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선부에 남기지요.""이 선부가 어떤 등급에 도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최하, 선기 등급일 겁니다.""하품 선기일 뿐입니다.""일존 선인이 남긴 것일 겁니다.""선술이 안에 있을 겁니다."사람들이 너도나도 한마디씩 했다.강서준은 그제야 무엇인지 대략 알게 되었다.간단하게 말해서 이것은 상고시대의 어떤 초강자가 남긴 물건으로 선부안에 초강자가 남긴 물건이 따로 있을 수 있었다. 그것을 얻으면 역천의 조화를 얻을 수 있다."그런데 어떻게 들어가야 할까?" 강서준이 물었다.절심이 답했다. "내 생각이 맞다면 선기는 기령이 존재합니다. 기령의 인정을 받으면 이 선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선부 전승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예, 맞습니다.""이건 먼저 발견하는 사람이 임자라는 약속과 다른 문제입니다. 인연이 있는 사람만 이 선부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 말을 들은 강서준의 얼굴에 실망이 역력했다.창계의 생령과 선부를 쟁탈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기령 선배님, 계십니까?"남자는 문 앞에 서서 두 주먹을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