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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4화

강서준은 신수에 열매가 맺힐 때까지 보호해야 한다.

그는 천산관으로 가 신수를 심었다.

땅에 심자마자 신수가 천지 영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신수 주위에 천지 영기가 모이기 시작했다. 그가 수련하기 위해 모았던 천지 영기보다 훨씬 더 많은 천지 영기가 모였다.

"신기한 물건이야."

강서준은 은빛을 뿜어내는 작은 나무를 바라보며 감탄했다.

그는 이 작은 나무에서 어떤 신비한 열매가 자랄지 기대되었다.

이 나무는 지구에서 가장 희귀한 것이다. 열매를 먹으면 분명 실력을 엄청나게 증가하게 할 것이다.

강서준은 그곳에서 며칠 간 열매가 맺히길 기다렸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열매가 맺힐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난심이 강서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주산 근처에 신물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 같다."

강서준이 물었다. "어떤 신물인데요?"

난심이 답했다.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어젯밤 꿈에서 부주산에서 노을빛이 만개했다. 오늘 아침 부주산이 있는 곳을 바라보니, 강한 직감이 들었다. 대단한 신물이 태어날 것이다. 그 신물은 절대적인 존재야, 신용산에서 봤던 산수보다 10배는 더 강해."

강서준은 그녀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엄마, 부주산에서 태어날 신물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어요?"

난심이 답했다. "아직은 모르겠다. 신수가 나타날 시점은 감지할 수 있다, 대략 일주일 뒤에 나타날 것 같다."

"예."

강서준이 답했다. "이따가 가서 살펴볼게요."

난심이 걱정스럽게 말했다. "조심해, 부주산에는 창계의 생령들이 있어, 절심이 만든 천절문도 부주산에 있다. 적어도 오존의 강자들이 그곳에 모여있어."

"예, 조심할게요."

강서준은 신수 앞에 앉아 진지한 얼굴로 전화를 끊었다.

부주신은 창계의 강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지금 지구인은 이미 부주산의 쟁탈권을 잃었다.

그의 실력은 신통 칠봉인의 강자보다 조금 강했다. 신통 팔봉인의 강자와 싸우면 기껏해야 비길 수 있는 정도였다.

절심 같은 강자는 그를 깔아뭉갤 수 있었다.

"엄마가 부주산에 신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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