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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4장

“개자식!”

바로 이때 계속 이은미 곁에 서 있던 장발의 청년은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일종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표현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이때 하현의 코를 가리키며 화를 내며 말했다.

“인마, 네 체면을 세워 주는 게 싫어?”

“믿거나 말거나 이 아가씨가 말할 필요도 없이 내 말 한 마디면 넌 끝장이야! 네 온 집안도 죽일 수 있어!”

“보잘것없는 데릴사위가 우리 같은 사람들 앞에서 뻐기는 거야?”

“너 정말 네가 인물인 줄 알아?”

“퍽!”

하현은 쓸데없는 말을 하기가 귀찮아서 뺨을 한대 후려 갈겼다.

“아______”

장발의 청년은 얼굴을 감싼채로 날아가 바닥에 쓰러지더니 피를 토했다.

이 장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무도 하현이 이렇게 날뛰고 제멋대로 행동할 줄은 몰랐다!

하현의 행동은 너무 놀라워 눈 알이 튀어나올 정도였다.

이은미의 면전에서 하현이 감히 사람을 때릴 줄은 아무도 몰랐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 에서 이은미의 얼굴을 때리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일부 연경에서 온 손님들은 연경 이가에서 이은미의 위치를 잘 알고 있었다.

이 사람은 직계 공주였다. 연경 같은 곳에서는 수많은 별들이 달을 받들 듯, 수많은 사람들이 치켜세워 주는 높은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하현이 이런 공주 앞에서, 그녀의 면전에서 그녀의 사람을 때린 것이다!”

죽지 않고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미야모토조차 멍해졌다.

그녀는 하현이 대하 10대 가문의 체면을 봐서, 그리고 이 일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침묵할 것이라고 줄곧 생각해 왔었다.

그런데 하현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누구의 체면도 세워주지 않을 줄은 몰랐다.

미야모토는 심지어 오늘 여기 이은지는 말할 것도 없고, 연경 이가의 높으신 어르신이 왔다고 하더라도 하현 앞에서는 전혀 체면이 서지 않을 것이라고 직감했었다.

모든 사람을 제압하는 10대 최고 가문 간판도 하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미야모토는 하현의 스타일에 충격을 받고 자기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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