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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장

“뭐야!?”

주시현과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깜짝 놀라 숨을 헐떡거렸다.

그들은 진주희의 실력이 이렇게까지 놀라울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가장 중요한 건 하현이 어떻게 된 일인가?

어떻게 그가 입을 열 때 마다 마치 진주희를 가르치는 거 같네?

하지만 문제는 진주희는 용문 대구 지회 젊은 세대의 에이스라는 것이다. 하현이 어떻게 그녀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었다.

방금 싸웠던 흑백무상은 딱 봐도 무서운 고수였다!

그런데 진주희는 하현의 조언에 따라 그들을 가볍게 물리쳤다.

특히 맨 마지막 뺨 두 대는 정말로 멋졌다.

“눈 먼 고양이가 죽은 쥐를 만났을 뿐이야!”

“남들 흉내를 내면서 가르친다고 자기가 전신급인 줄 아나?”

변승욱은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하현이 진주희를 가르칠 자격이 있나?

만약 있다면 그는 진작에 젊은 세대를 휩쓸고 하늘을 찔렀을 것이다.

자기가 직접 나서면 그만이지, 여기서 쓸데없는 말을 할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아무리 봐도 하현은 진주희와의 관계를 이용해서 이 기회를 틈타 허세를 부리며 이런 자리에서 이름을 떨치려고 하는 것 같았다.

“폐물!”

이때 하현에 대한 변승욱의 평가였다.

이 놈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뻐겨봤자 뭐 어떤가?

자신은 사실 그의 능력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그는 매우 대단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기 같은 고수들의 눈에 이렇게 뻐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때 변승욱은 자신이 방금 미친 듯이 뺨을 맞았다는 것을 벌써 잊어버린 것이 분명했다.

“짝짝짝______”

홀 안에서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구성우는 계속 손을 쓰려고 하는 흑백무상을 막아서며 흥미롭게 입을 열었다.

“대단해. 정말 대단해!”

“역시 용문 대구 지회의 고수 답네. 이런 솜씨는 상상을 초월해!”

“나조차도 너한테 사인 하나 해달라고 하고 싶네.”

구성우는 칭찬을 하면서도 마치 큰 웃음 거리를 보듯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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