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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29화

유진명은 스톤 하이테크 대표에게 말했다. “대표님이 보시는 것처럼 저희 모리 하이테크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전부 서정훈이 본인의 명성을 위해 법률을 어기고 스톤 하이테크의 기술을 도용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저도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서정훈 작품을 당장 내리고, 스톤 하이테크에 협조하여 서정훈을 기소하겠습니다.”

유진명은 상동진에게 명령했다. “당장 경찰 불러서 서정훈 씨 잡아가라고 하세요.”

“네!!!”

상동진은 망설이지 않고 경찰에 전화해 모든 것을 서정훈의 잘못으로 돌리며 신고했다.

사람들은 서정훈이 희생양이고,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서정훈이 유일한 장본인이었다.

잠시 후, 경찰이 전시회에 도착해 서정훈을 체포했다.

경찰이 체포하자 서정훈은 고함을 질렀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득의양양했던 서정훈은 이런 꼴을 당할 줄 생각이나 했을까?

서정훈은 계속해서 욕을 내뱉으며 후회 했다.

잡혀가는 서정훈을 보던 정단은 무서워서 가슴팍을 두드렸다.

정말 아찔했다.

오늘 아침 강책이 정단에게 충고하지 않았다면, 정단은 순홍의 유혹에 넘어갔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경찰에 체포되는 사람은 서정훈뿐만이 아닐 것이다.

정단은 이 재난을 피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정단이 고개를 돌려 강책을 쳐다보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고마워요.”

강책은 마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정단의 말을 못 들은 척했다.

정단도 강책이 모르는 척 연기하는 하는 것을 알았다.

강책은 비밀이 너무 많다. 순홍의 계획은 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강책이 모리 하이테크에 있는 목적과 이런 비밀들 때문에 강책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다.

‘비밀스러움은 여자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라는 말은 남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후, 모리 하이테크에 실망한 관람객들은 욕하고 비난을 했다. 그리고 맞은편에 있는 어게인 하이테크로 발길을 돌렸다.

원래 모리 하이테크는 오늘 내세울 만한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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