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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7 화

“심 비서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럼 받을게요. 그래야 심 비서님도 연 대표한테 말씀드릴 수 있겠죠. 다만...”

펜을 휙휙 돌리던 강하랑은 다시 멈추고 고개를 들어 심우민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 지분을 제가 받으면 그 처리를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연 대표가 간섭하지 말았으면 좋겠군요.”

심우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당연하죠.”

그는 지분 서류를 다시 강하랑에게 내밀었다.

강하랑은 이번에 다시 돌려주지 않았고 빠르게 사인을 했다.

사인을 마친 강하랑은 여전히 예의 바른 모습으로 말했다.

“심 비서님 수고하셨어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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