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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9화

쿠궁!

황금빛 기운과 금룡의 낙인이 나타난 순간, 한지훈의 기세는 순식간에 폭발하며 치솟았다!

한지훈의 몸에 있던 기운은 순식간에 일성 준천왕의 경지를 뚫고 이성 현급 천왕의 경지로 올라섰다!

이성 현급 천왕의 위압감이 장내를 휩쓸었고, 제압당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전투를 멈출 수밖에 없었으며 떨리는 눈으로 한지훈을 바라보았다!!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한지훈은 갑자기 나타난 황금빛 기운으로 경지를 돌파한 것이다! 임용 쪽에서는 황금빛 기운이 나타난 것을 본 순간 큰 소리로 외쳤다.

"용국 국운이다! 용국 국운이 가세하고 있어!!! 형제들이여, 죽여라!!! 국운이 가세하고 있으니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임용의 포효와 함께 무도 강자들은 마치 흉악한 늑대처럼 순식간에 수만 대군에 달려들어 다시 한번 대전을 벌였다!

옅은 황금빛 기운을 뿜어내는 형체는 마치 황금빛 불꽃 같았고, 순식간에 모든 군사 기지를 불태웠다!!!

한지훈 쪽에서는 그의 몸에 있는 이성 현급 천왕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채 계속 오르고 있었다!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고, 두 역외 전장의 천왕 강자는 한지훈의 변화를 보고 충격을 받으며, 그들의 눈은 공포로 가득 찼다!

‘이건 말도 안 된다! 한지훈이 경지를 돌파하다니, 게다가 이성 현급 천왕이라니!! 이건 너무 무서운데…’

한지훈을 발로 걷어찼던 역외 전장 천왕 강자가 발을 빼려고 했지만, 한지훈이 이미 순식간에 그의 곁으로 다가와 손을 들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너!"

역외 전장의 천왕 강자는 온몸이 떨리고 눈썹을 곤두세운 채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그의 눈에 들어온 한지훈은 무서운 냉소를 띠고 있었다.

한지훈은 맨손으로 역외 전장의 천왕 강자의 오른쪽 다리를 부러뜨렸다!!!

"아아악!"

역외 전장의 천왕 강자는 비참하게 비명을 질렀고, 얼굴 전체가 붉게 상기되었다.

한지훈은 전혀 개의치 않고 손을 들어 주먹을 날렸고, ‘쾅’하는 소리와 함께 천왕 강자의 가슴에 내리꽂았다!

"풉!"

천왕 강자는 한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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