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799화

바로 그때 천지의 풍운이 뒤바뀌기 시작하더니, 창공 전체는 이 40만 대군의 위압적인 기운으로 뒤덮이게 되었다.

모두 군복을 입은 채 완전무장한 40만 대군의 얼굴은 강인했고, 그들의 손에는 강철총까지 들려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들 앞에 놓인 거대한 구주정을 주시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광장 위에는 탱크 부대, 화포 부대 그리고 각양각색의 신식 무기 부대들도 있었다.

심지어 그중에는 용국 전부의 가장 강력한 핵무기도 8대나 있었다.

그 순간, 다른 여러 나라들의 전부 그리고 각국 백성들도 모두 플랫폼을 통해 용국의 이 어마무시한 대전을 보고 있었다.

한편 각 나라의 전부 장령들은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이 장면을 보고 있었다.

가지런한 대오에 하늘을 찌를 듯한 살의까지 품은 기세 좋은 40만 대군, 그리고 수많은 무기들을 꺼내든 용국의 모습에 장령들의 얼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뿐만 아니라 9개국 정상회의 본부에서는, 이국을 비롯한 9개국이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있었다.

"안됩니다. 저희 도이치 제국은 이번 용국 습격 군사 작전에서 물러날 것입니다."

도이치 제국의 장수가 잔뜩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소리를 친 것이다.

‘너무나도 강력한 놈들이잖아.’

‘용국은 더 이상 우리가 예전에 알던 그 용국이 아니야. 엄청 강해졌어!’

기세등등한 40만 대군의 모습에 적지 않은 나라들이 겁을 먹게 되었다.

단순히 생중계만을 통해서라도, 각 나라 장령들은 쉽게 용국을 습격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편 이국의 5성 상관인 맥스 맥린은 여유롭게 시가를 피우고 있었다. 그 또한 군복을 걸치고 있었고 그의 어깨에는 금성 5개가, 가슴에는 훈장 또한 가득 걸려있었다.

그렇게 한참 시가를 피우던 그는 잔뜩 겁에 걸린 도이치의 4성 제군의 모습에 그를 지그시 바라보며 말했다.

"바크론 장군! 지금 당신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이미 용국 국경에 거의 백만 대군을 집결했잖아요. 그런데 이제 와서 장군님이 물러서겠다고 하신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