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은 이 회장이 술집에서 그녀에게 그런 표정을 지었을 때 그가 의미하는 바를 이미 이해했었다!자신은 그녀의 남편의 술집에서 가장 큰 투자자였기 때문이다. "우리 자기.. 내가 당신을 더욱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줘..!" 이 회장은 이미 침을 흘리고 있었고,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 가희를 향해 달려갔다.이 때, 객실 문 쪽에서 엄청난 소리가 들려왔다! 누군가 호텔 문을 부수고 있었던 것이다!!굉음이 들린 후 곧이어 검은 옷을 입은 한 무리의 남성들이 빠르게 객실 내부로 달려들어왔다.“씨발!! 이 새끼들아 대체 뭐 하는 짓들이야?!" 이 회장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황급히 몸을 움츠렸다.그러나 갑자기 호텔 방으로 걸어 들어오는 성주를 보고 묘한 표정을 짓는 그였다."어?! 장성주 매니저? 김 매니저가 왜 여기에? 나는 누가 이렇게 들어올 수 있는지 궁금했네 허허.. 그런데.. 내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해서 이렇게 싸우러 온 건가?”성주는 성남 상업 지구에서 매우 큰 명성과 이름을 얻었다. 그는 오직 메이페어 엔터테인먼트 김상현 사장의 밑에서만 일하고 있었으며, 그 누구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었다.이 회장은 종종 성남시에 왔었다. 이 때문에 그는 성주가 성남시에서 극도로 무자비하고 지배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닥쳐 이 새끼야! 넌 조금 뒤에 곱게 뒤질 때까지 가만히 엎드려 있어!” 성주는 이 회장의 정강이를 강하게 걷어찼다.이어 그는 술에 취해 침대에 누워있는 가희를 바라보았다. 그는 앞으로 나와 정중하게 말했다. “누군가 당신을 구하기 위해 우리를 여기로 보냈습니다!”말을 마친 성주는 손을 흔들었다.곧이어 여의사가 다가왔다. 그녀는 젖은 수건으로 가희의 얼굴을 닦기 전, 가희에게 약간의 약을 먹여주었다.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가희는 정신이 들었다."고마워요, 성주씨!" 가희는 몸을 단정히 하고, 옷을 정리하면서 놀란 듯 말했다."누가 절 구하러 당신을
"끄아아아아아아악!"엄청난 소리의 비명이 호텔 전체에 울려 퍼졌다. 이건 확실하게 남자가 크고 힘차게 소리 지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을 것이다..그래, 그 비명은 분명 이 남자의 마지막 것임에 틀림/없으리라...그 후…가희는 호텔 방을 나가기 전 자신의 가방을 양팔에 움켜쥐었다.호텔 복도 양쪽으로 멀끔하게 생긴 검은 슈트 차림의 경호원 두 명이 서 있었다.가희는 이 상황을 확인하고는 이미 흥분에 휩싸였다.구출된 뒤에도 대담한 행동까지 할 수 있었다. 이런 대접은 정말 처음이었다.그녀가 조금 전 이 회장에게 자신을 납치한 것에 대해 복수를 했을 때, 그는 감히 저항조차 하지 못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을 감전시키는데도 꼼짝도 하지 못했던 것이다!!!게다가 호텔방을 나왔을 때는 복도 양쪽에 서 있던 경호원들이 정중하게 자신을 기다리고 있기 까지 하지 않았는가..?이런 일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라 가희의 기분은 그저 좋을 수밖에 없었다!누군가가 그녀를 보살펴 준다는 건 이런 느낌이었을까? 자신을 도와주는 그 보통 남자와 앞으로도 함께 한다면 쭉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보장된 안전과 명예까지..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전혀 가질 수 없는 그런 것들을 그는 이미 다 가지고 있었다.."가희 양, 차에 타시죠?!"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성주는 가희가 차에 타기도 전에 이미 뒷자석의 문을 열어주었다.그 후, 그들은 수 많은 부하들을 데리고 호텔을 떠났다.그 시각, 도윤은 어떻게 하고 있었을까?사실, 도윤은 지금 막 그들을 뒤쫓고 있었다. 성주가 방 번호를 확인하고 부하들을 데려온 후 도윤은 그들을 따라 객실로 들어갈 뻔했다.하지만 그 순간.. 도윤은 잠시 주저했다. 정말로 호텔 객실에 들어 간다면 가희를 직접 마주쳐야 했을 것이다..만약.. 정말 그녀와 마주치게 된다면… 자신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이도윤 대표라는 그의 정체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을까?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그토록 오
그녀는 직접 자신의 차를 몰지 않기로 결정했다!그녀는 역겨웠다!"아앗!" 가희는 차에서 내리려고 하다가 무엇인가에 긁혔다."장 매니저! 뒷좌석에 있는 이게 대체 뭐야? 아프잖아?!” 가희는 온통 불만에 가득했다.그녀는 자신의 좌석 아래에서 무언가를 집어 들었다. 살펴보니 그것은 보조 배터리였다!“이런 고급차에 더러운 보조배터리가 왜 있는 거지? 버려!” 가희는 너무 화가 나서 아름다운 여성으로 만들어 온 오늘 자신의 이미지를 거의 잊을 뻔했다. 그녀는 보조 배터리를 집어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했지만 순간 멈칫하며 동작을 멈췄다."어? 이..거.. 내 꺼 아냐?" 가희는 그것을 찬찬히 살펴보다 그녀가 최근에 샀던 보조 배터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의 사진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자신의 보조 배터리라고 확신했다.가희는 자신의 사진을 봤을 때 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보통 보조 배터리를 자신의 차에 있는 수납 공간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도윤이 자신과 함께 올 때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야 했고 그녀는 그것을 도윤에게 빌려주었던 것이다.그런데.. 자신이 도윤에게 빌려주었던 이 물건이 어떻게 이 롤스로이스에 들어있는 걸까? 자신이 실수로 여기에 흘린 것일까?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오늘 그녀는 도윤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만약 그녀에게 돌려주려 했더라도 왜 몰래 이 차에 놔둬야만 했을까? 그는 직접 이 물건을 그녀에게 돌려줄 수도 있었다. 결국.. 이 말인즉슨 그녀 스스로 이 차에 보조배터리를 두지 않았다면, 도윤이 둔 것임을 의미했다..이렇게 생각하자 가희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렸다.도윤이 어떻게 이 차에 탔을까??대체.. 정체가 뭐지?무슨 일이야 이거…?가희는 혼란스러웠고 그녀의 심장은 쿵쿵대고 있었다. “이봐, 장 매니저! 혹시 도윤이라는 학생.. 누군 지 알아?" 가희는 마음속으로 몇 가지 생각을 하며 물었다."아니요.
분명 이건 뭔가 있어!가희는 성주가 답한 내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그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야 하긴 했지만.. 분명 그런 방법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가희는 성주가 자신을 구한 모든 과정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성주가 그의 부하들을 통해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고, 그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곧장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니 그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필요가 없다.그런데.. 자신을 구하라고 명령한 그 남자는 자신을 어떻게 알았을까? 분명 그 남자는 그런 장소를 좋아하지 않을 테고.. 결국 그녀의 위치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도윤이었던 것이다.그게 말이 돼?!가희는 도저히 진정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그 남자가 도윤이라는 거야?가희는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하며 헛웃음을 지었다.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어?!이건 분명 오해가 있음에 틀림없었다. 가희는 내일이 되면 아마 도윤이 이 일에 대해 다시 설명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희는 마침내 마음을 진정시켰고 내일까지는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결심했다.다음 날은 바로 토요일이었고 도윤은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휴대폰벨이 울릴 때까지 잠을 잤다. 전화를 건 것은 바로 레나였다.레나와 도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눈 지는 며칠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녀는 내게 뭘 바라고 이렇게 연락을 준 것일까?도윤은 호기심이 생겨 전화를 받았다. "도윤아~ 바빠??" 레나가 부드럽게 물었다."아니~ 무슨 일이야?” 도윤이 물었다.“지난 번에 내 남자친구 역할을 해서 날 도와줬던 거 기억나? 오늘 이모들과 친척분들이 아버지를 만나러 성남으로 오기로 하셔서!”"하지만 아버지께서 이틀간 미팅이 잡혀 있어서, 아마 내가 친척분들을 봐 드려야 해!" 레나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그래? 그렇다면 네가 계속 친척분들을 케어해야겠네? 그렇다면 혹시 메이페어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할 때 너랑 가족분들이 좋은 스위트룸을 쓸 수 있도록 도
도윤은 요즘 최대한 이런 일들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별 이유는 아니었지만, 이 모든 것들은 바로 미나를 위한 것이었다. 미나와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한 이후로 그는 자신의 모든 결정과 미나를 연관 지어 생각하고 있었다.그러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은 레나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알았어.. 도윤아... 흑흑..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해.. 어떻게 날 위해 그렇게 많이 도움을 줄 수 있겠어? 그냥 나는 이모가 친척들에게 너에 대해 이야기해서 다들 널 정말로 만나고 싶어해서..! 괜찮아.. 흑.. 난 그냥 네가 내 남자 친구가 아니고, 난 여자 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고 사실대로 말할 게.. 흑흑.. 더 이상 널 귀찮게 하지 않을 거야..!" 레나는 흐느끼며 말했다.도윤은 레나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자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할 지를 몰랐다. 특히 자기 때문에 울고 있는 친구를 그냥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도윤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후우… 레나야.. 그만 울어. 알겠어.. 널 도와주러 갈게. 그럼 장소를 알려주면 내가 그곳으로 갈게!”"꺄아아아아!! 정말이지?? 정말 도윤이 넌 최고야!!ㅎㅎㅎ 고마워 진짜!!!" 레나는 즉시 울음을 그쳤다.도윤은 레나에게 오늘 일이 끝나고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마침표를 찍어야겠다고 약속했다. 처음부터 그녀를 도와준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관계를 끝내는 것도 자신이 져야하는 짐이었다.도윤은 예전과는 바뀌었고 레나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그는 먼저 레나를 만나서 레나의 가족들을 태울 차를 마련했고, 친척들을 데리러 갔다.한편 장소에는 8~9명이 되는 사람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부는 중년이었고 일부는 젊고 예뻤다.“무슨 일이야, 홍옥 이모? 레나에게 우리가 9시 30분에 도착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한 시간이나 지났어! 왜 아직도 안 오는 거에요?”“기다려, 수민아. 아마 레나가 많이 바빴을 거야. 지금 레나에게 전화를 걸고 있으니 아마 곧 올 거야~”
"제가 늦었죠? 정말 죄송해요, 이모들!""괜찮아, 레나야!” 희수는 레나를 보며 미소를 지었고 도윤을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평가하면서 노려보았다.“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도윤은 정중하게 그들을 맞이했다."그럼 네가 바로 도윤이겠구나?!" 희수가 팔짱을 끼며 말했다. 그녀는 이미 그에 대한 첫인상을 가지고 있었다.그는 오늘 매우 캐주얼하게 차려 입었다. 하지만 멀쩡해 보여도 패션 센스가 없는 시골 촌뜨기라는 것은 아무래도 알 수 있었다! 희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녀는 저런 시골뜨기 같은 인간이 자신의 사위가 될 것을 결코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었다! 사실 그녀는 그를 모욕했을 뿐만 아니라 몇 번 때리려고도 했다!"그래 잘 지냈니!" 희수가 다시 인사를 건넸다.“하! 오랜만에 봤는데도 그 때랑 똑같아!" 홍옥이 건방지게 말했다.다른 사촌들은 자신의 남자 친구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는 그들에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어떻게 자신들의 사촌이라는 애가 저런 거지를 만날 수 있는가?저 옷 꼬라지 좀 홍옥이지..도윤은 그저 가볍게 웃었다.아마 애라는 그녀가 돌아온 이후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는 사실 그녀가 그녀의 가족들에게 무언가를 언급하기를 정말로 바랐지만!“여기 타고 다니실 차들은 이미 준비되었습니다 어머님들.. 일단 차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시죠!" 도윤은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었다."차가 준비됐어? 왜, 이미 차가 당신 것인 것처럼 말하고 있는 거예요!?” 홍옥은 레나가 도윤의 팔을 꼭 잡고 있는 것을 보고 화가 차올라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즉시 그녀를 자신 쪽으로 잡아 끌어다.그들을 성남으로 데려다 줄 호화로운 자동차 두 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차에 올라타 관광과 쇼핑을 할 준비를 했다."그럼 대학 졸업 후에는 무엇을 하려고 하나요 도윤씨??" 희수는 얼굴에 가짜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그들이 성남을 둘러보러 가는 길에 잡담을 하기 시작했고 대화는
그들은 차에서 내려 고급스러운 대형 카페에 들렀는데, 그곳에서도 끊임없이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그 때문에 도윤은 그들에게 음료수를 거의 던질 뻔했다.그는 그들의 음료가 다 줄어든 것을 확인했고, 음료를 조금 더 시키기 위해 자리를 뜨기로 결정했다. "그럼 여러분들께서 계속 이야기를 하실 수 있게 전 음료를 더 시켜오겠다!"도윤은 말이 끝난 즉시 일어나 자리를 떠났다.도윤이 떠난 후 두 자매와 레나의 다른 사촌이 그녀를 둘러싸고 말했다. 그들은 서로를 자주 보았고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레나야,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왜 저런 촌뜨기를 네 남친이라고 하는 거야??”"맞아요.. 누나! 저 자식은 진짜 아니에요!”"맞아요! 우리 학교에서는 저런 놈들은 친구도 없습니다!”“얘들아! 다들 자신이 알고 있는 걸로, 그리고 겉표지 만으로 책의 내용을 판단해서는 안 돼.. 도윤이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야. 그는 충성스럽고 정직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다는 거야! 그건 바로 연애할 때 상대방에서 발견해야 할 덕목이 아닐까?” 레나는 그들의 앞에서 무력감을 느꼈다."레나야, 넌 너무 순진해! 하지만 결국 살다 보면 돈이 미래에 가장 중요하다는 걸 곧 깨닫게 될 거다! 하지만.. 이건 돈 문제가 아니야, 레나야. 돈이 조금 있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얕잡아 볼 것 같다고! 그와 빨리 헤어지자, 알았지? 내가 더 좋은 사람을 소개해 줄게!"세 자매는 그녀를 설득하려 했지만 레나는 고개를 숙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도윤은 음료를 가득 들고 돌아왔다.“여러분, 음료수 드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도윤은 잠시 그 자리를 떠난 후 기분이 좋아졌다. 사실 이들은 레나의 친척일 뿐이다. 그렇기에 그는 그들에게 화를 낼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맙지 만 사양할 게요.” 세 자매는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우리도 괜찮아요!" 희수와 홍옥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여기서 잘 쉬었으니, 다음 장소로
"아~ 들어본 적 있어! 이 건물을 어떤 대표가 1500억을 주고 사서 얼마 전에 부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했었잖아!”"아~~ 그래 그곳이 바로 여기였구나! 진짜 대단하긴 대단하다!”"어쨌든 레나야, 너의 가족들은 여기 성남 상업지구와 관련이 있으니, 저 대단한 건물들 좀 들어가서 우리가 좀 구경할 수 있겠어??”이모들은 그녀를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레나는 몸을 돌려 도윤을 바라보았다. 그는 그들을 거부하지 않았고 그녀는 그들에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들은 결국 건물 입구에 도착했다.도윤이 없을 때마다 건물 외부에서는 경비원들이 외부인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었다.아직 입구의 중간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경비원들은 이미 그들이 건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거기!! 뭡니까? 여기는 그냥 관광 코스가 아니니까, 빨리 나가세요!" 중년 정도 되어 보이는 두 경비원은 정말 엄하게 외부 출입자들을 막아 댔다.“아니요, 저희는 관광객이 아니에요!? 여기 예쁘장하게 생긴 아가씨 안 보여요? 바로 여기 상업 지구 김래완님의 딸 김레나씨라고요! 여기 대표님께서 아직 오시지 않았으니.. 한 번 들어가 볼 수 없을까요?” 홍옥이 자랑스럽게 말했다."아참!! 제가 소개가 늦었죠? 김레나입니다. 죄송해요!!"상남 상업지구와 마운틴 탑 빌라는 모두 같은 회사 아래에 있었고, 이 경비원들은 장민국의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상업 지구에서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을 터였다.그들은 도윤이 레나 옆에 서 있는 것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음.. 저희는 지금 대표님의 별장을 관리하러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계신 모두를 이 빌라에 들여보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할 겁니다.. 만약 장사장님께서 알게 되기라도 한다면 그날로 바로 저희는 잘려요~!!! 그러니 이 빌라에 들어갈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이 주변으로 산책만 가능하세요!”빌라를 방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