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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장

단 한 번의 검의 기운 공격으로 그들의 공격이 가로막히자, 일곱 남자는 모두 정말로 영혼이 갈리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무력해진 남자들은 제때 반격을 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이삭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칼에 찔리자마자,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이삭은 단 몇 초 만에 먼지구름으로 폭발하고 말았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 충돌로 인한 힘이 어찌나 강했는지, 가까스로 주공격을 피했던 일곱 남자 모두 충격파로 인해 피를 토하고 있었다!

“…이…. 이 힘은 뭐지..! 검의 기운이 너무 세…!” 충격과 공포에 질린 여섯 장로들이 말을 더듬었다.

하지만, 슬픔에 찬 얼굴로 명하는 중얼거렸다. “…이삭아…”

슬픔을 더 느끼기도 전에, 여섯 장로는 눈빛을 교환하며 말했다. “정말로 이도윤이 보낸 공격이야? 지배력이 어떻게 이렇게 높을 수 있지…?!”

눈앞의 광경을 목격한 후, 그들은 성급하게 내부에서 일을 해결하지 않고, 천둥 검왕 세력의 장로들을 부르기로 한 것에 다행이라 느꼈다… 만약 알아서 해결하려고 했더라면, 금씨 가문은 바로 이 순간, 무너지고 말았을 것이다…!

“금 대표님, 진정하세요. 이도윤이 가까이 있습니다! 저희 도전장을 이미 수락했으나… 저희 목숨을 살려줄 생각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발, 제발 진정하세요!” 장로 중 한 명이 겁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다.

“맞습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 큰 힘을 쏟으면 큰 계획까지 망친다는 말이 있는 겁니다! 만약 미리 전투를 치렀더라면, 아마 지금 저희를 더 죽이려고 했을 거예요! 그러면 천둥 검왕 세력이 온다고 하더라도 소용없을 겁니다! 참으셔야 합니다…!” 다른 장로가 말했다.

그들도 미치도록 무서웠지만, 도윤은 오늘 더 이상 그들을 죽일 생각은 없어 보였다. 수민과 광수를 죽인 후, 도윤은 서둘러 독이 태경의 몸속에 퍼지는 것을 막으며 치료를 위해 그를 병원으로 보냈다.

머리를 가로 저으며 도윤은 중얼거렸다. “…이런 별것도 아닌 가문이 감히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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