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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장

“하지만… 신성한 돌은 아직 금씨 가문 손에 있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 이 나라에 있는 신성한 돌은 다 금씨 가문 사람들 손에 있는 것 같아요! 아 생각해 보니, 그 가문 사람들의 호흡 기법은 아버지보다 훨씬 더 발전된 형태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돌들이 필요한 이유일까요?” 재우가 물었다.

“글쎄요. 단지 수련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돌이 필요하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금씨 가문이 어느 정도 돌을 독점하고 있는 사실로 보아, 아마 그들을 도와주고 있는 뒤 세력을 위해 비축해 두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재우 씨가 할 일은 이든이를 따라 금씨 가문 저택에 가서 제가 지금 드릴 물건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러면, 분명히 기꺼이 신성한 돌을 내어 줄 거예요. 이든이도 수련하는 데 돌이 좀 필요하기도 하고요.” 도윤이 대답했다.

“좋은 생각이야! 그런데… 내가 가져갈 물건이 뭔데…?” 이든이 물었다.

그들이 궁금한 얼굴로 쳐다보자, 도윤은 그저 앞으로 걸어 나가, 종이 한 장과 펜 하나를 챙겼다. 그리고, 종이에 ‘이도윤’이라고 썼다.

도윤은 이 종이만으로 금씨 가문으로부터 신성한 돌 최소 100개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상황에 재우는 완전히 당황했지만, 이든은 자신감 넘치게 고개를 끄덕였다.

명하로 가보자. 저택으로 돌아와서 그는 아직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도윤이 이 땅에 발을 들인 지 단 이틀 만에 두 아들을 잃다니… 정말로 가슴이 찢어졌다…

“…천둥 검왕 세력 장로들이 빨리 오는 게 좋겠어… 안 그랬다간, 생일 연회를 내일모레로 연기해야 할지도 몰라!” 분노한 명하가 으르렁거렸다.

그러자, 여섯 장로는 그저 고개만 연신 끄덕일 뿐이었다. 지금까지 상황으로 보아, 도윤은 그들 가문을 살려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잠시 말없이 있다 셋째 장로가 진지한 목소리로 물었다. “…다른 방법이 모두 실패한다면, 천둥 검왕 세력을 위해 신성한 돌을 모아야 할 뿐만 아니라, 금씨 가문에게는 또 다른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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