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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3장

그렇게 도윤은 네 개의 신성한 돌을 얻었고 바로 주머니에 넣었다. 이제 도윤은 다섯 개가 있었다.

그리고 도윤은 주찬을 바라보며 물었다. “다치신 건 아니죠?”

고개를 가로 저으며 주찬은 감사함을 표하며 대답했다. “전 괜찮습니다.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내 정신 좀 봐! 제 이름은 안주찬입니다!”

그 말을 듣자, 윤희는 흠칫 놀랐다.

“잠시만요, 안…안주찬? 잘레스카 안 씨 가문 둘째 대표 아닌가요?” 윤희가 물었다.

자신을 알아볼 줄 상상도 못한 주찬은 윤희를 바라보며 눈썹을 살짝 치켜 떴고 궁금한 듯 물었다. “맞아요.. 누구시죠…?”

“아, 저는 노 씨 가문 노윤희입니다! 여기서 안 씨 가문 둘째 대표님을 만나 뵙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영광입니다!” 윤희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안 씨 가문은 잘레스카에서 꽤 강력한 가문이었고 가문 구성원 중 다수가 강했기에 그들 중 몇 명은 이미 아바타 영역에 입문한 상태였다!

주찬도 자기 가문이 얼마나 강한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 악당 4명을 혼자서 상대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민망한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다소 씁쓸하게 웃으며 주찬은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윤희 씨가 너무 과장하신 것 같네요! 저는 그저 다른 안 씨 가문 사람들에 비해 별 볼 일 없는 놈입니다!”

주찬은 안 씨 가문 둘째 대표였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의 훈련 수준은 비교적 낮았다. 어쨌거나, 겨우 주술 영역 9급 정도였다. 현자 영역에 들어오지 못했다는 사실만으로 주찬은 가문 내에서 그저 쓸모없는 존재 취급을 당해왔다. 상황이 그러했기에 가문 사람들이 자신을 버렸다고 말하는 것도 과장이 아니었다.

잠시 주찬의 몸을 뚫어지게 본 후, 도윤은 살짝 인상을 쓰며 말했다. “…뭔가 기이한 이유로 주술 영역 9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고개를 끄덕이며 주찬이 대답했다. “정말 통찰력 있으시네요! 방금 하신 말씀이 사실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제 몸 안에 계속해서 제 불사 영역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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