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 상현 아저씨다!”이곳에서 상현을 본 기덕이 깜짝 놀랐다. 상현의 표정을 본 기덕은 그에게 인사를 하러 감히 나서지 못했다.기덕 또한 방금 목격한 충격에서 의식과 평정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상태였다.“김사장님!”대성이 즉시 그를 맞이했다.“어떻게 된 겁니까? 이대표님은 어디 계시죠?”상현이 급하게 물었다.“대표님은 벌써 그곳으로 먼저 갔습니다. 너무 늦을까 걱정하셨습니다!”대성이 서둘러 말했다.“아! 상황이 좋지 않군요. 어서 이대표님이 향한 곳으로 저를 데려다 주십시오.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대표님께 나쁜 일이 생겨서는 안됩니다!”상현이 말을 하는 동시에 문 밖으로 걸어 나가면서 벌써 그의 부하들을 부르고 있었다. 먼저 상현은 도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조심스레 빨간 버튼이 있는 기계를 꺼내더니 그것을 눌렀다…기덕, 규리 그리고 나머지 일행들 모두 너무 놀랐다.“뭐라고? 이… 이대표님?”그들이 어떻게 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을까? 상현이 말한 이대표님은 다른 아닌 도윤 같았다!도윤이 이대표님이라고? 이대표님이 도윤이라고?모두들 충격을 받았다. 성남 상업지구에서 평판이 자자한 이대표라는 이름을 어떻게 모를 수 있겠는가? 그의 대단한 이름은 이미 장안의 화제였다.아무도 이것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그렇다! 도윤이 자동차 매장 안으로 들어 왔을 때, 그는 매우 불안해 보였다. 심지어 그들이 그를 조롱하고 있었음에도, 도윤은 완전히 무시한 채 차만 몰고 나갔다.그리고 람보르기니 레벤톤.그것은 도윤의 차였다!그들이 다시 생각 해보니, 도윤은 메이페어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비싼 룸 중에 한 곳에서 파티를 열었다.그는 지나치게 사치스러웠다.어떻게 그들은 모를 수 있었을까? 도윤이 이대표님이었다!기덕은 거의 바닥에 주저앉을 뻔했다.그는 여전히 믿을 수가 없어서 옆에 있던 판매 상담원에게 물었다.“위대성 씨와 김사장님이 말하고 있는 이대표님이 이도윤입니까? 그가 방
“그녀를 보내주면, 네가 원하는 만큼 돈을 주겠다!” 도윤이 단호하게 말했다.“하하하. 돈? 도윤, 정말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내 말 잘 들어. 난 이제 돈이 정말 싫어! 그리고 물론, 도윤 네가 돈 보다 훨씬 더 싫고! 난 지금 네 목숨 말고 다른 건 원하지 않아!”“이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내가 좋고 만족한다면 문제될 게 없지! 도윤, 이대표님! 좀 전에 네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해 보니, 당신 여자친구는 당신의 진짜 정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더군!”도윤은 지금 자신이 보고 있는 사람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고 이성을 잃어버린 완전 변태라는 느낌이 들었다.엄청나게 부유하고 오만하고 으스대던 기주는 항상 다른 사람을 짓밟는 것을 즐겼었다.그러나 돈의 부재가 그를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도록 몰아 붙였다.“미나 씨,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지. 당신 앞에 서 있는 저 사람은 평범한 남자가 아니야. 그는 성남시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야. 아니지, 이 나라를 통틀어 가장 부유한 사람일 거야. 성남 상업지구 전체가 저 남자, 도윤의 것이야!”이 말을 듣자마자 당황한 미나의 눈이 휘둥그래졌다.그녀는 이 일이 있기 전 이미 혼자서 추측을 해보긴 했지만, 그것이 사실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그 말에 따르면, 도윤이 그동안 그녀의 가족을 도운 사람이었다!“기주, 이제 그녀를 보내주라고 진지하게 충고하지. 그녀만 보내주면, 돈은 얼마든지 줄 수 있어.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분명 후회하게 될 거야!”“후회? 하하하. 도윤, 나도 예전에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게! 오늘 여자를 보내주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네 눈으로 이 여자가 죽는 것을 보게 해주겠어!”말을 마친 기주는 완전히 통제불능 상태였다.그는 미나를 붙잡아 건물 아래로 던지려고 했다.“윙! 윙! 윙!”큰 굉음이 갑자기 하늘을 꿰뚫었다.긴장과 스
도윤과 미나는 어떠한 불상사도 없이 성공적으로 구조되었다. 기주는 끌려가서 당국에 넘겨졌다.아래층.기덕과 호원이 일행들을 벌써 현장으로 데려 왔다.그들은 눈 앞에 펼쳐진 것을 보고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았다.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곳에 가만히 서 있는 것뿐이었다.이것이 이대표님의 힘인가?스무 대가 넘는 헬리콥터라니!“상현 씨, 그게 무슨 말이죠? 절 위한 마지막 도움이라니요?”도윤은 상현의 마지막 말에 완전히 당황했다.그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더 알고 싶었지만 상현은 이미 그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 같았다.“네, 대표님. 이 기계는 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특별 지원 등급 도구입니다. 오늘 대표님이 걱정되어서 제가 특별 구조요청을 사용했습니다. 저 헬리콥터들이 기주와 꽤 먼 거리에 있었지만, 그가 무슨 짓을 하려고 했다면 즉시 진압되었을 것입니다. 이 그룹의 팀원들이 이미 대표님의 현 상황에 대한 열 가지 이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수립했습니다!”“하지만 제가 특별 구조요청을 사용했다는 것은 제가 심각하게 태만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저는 사직서를 제출해야 할 것입니다!”상현이 낙담한 얼굴로 말했다.그러나 그의 얼굴에는 전혀 후회의 기미가 없었다.도윤은 이 모든 상황이 몹시 마음에 걸렸다.결국,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은 자신 때문에 시작되었다.그의 누나가 처음에 했던 말이 맞았다. 만약 그가 누군가를 짓밟아야 한다면, 다시는 일어설 수 조차 없을 정도로 그 사람을 짓밟아야 했다.그 당시 도윤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그러나, 이 사건이 최고의 증거였다.그는 기주와 관련된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했다. 기주가 그의 정체를 알게 된 후, 그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도윤에게 복수를 시작했다.이제 기주와 관련된 문제는 해결이 되었지만, 도윤은 그 생각을 하니 여전히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만약 그가 시간을 끌지 못했다면, 미나는 자신 때문에 무고한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일이 어
방금 있었던 전개는 너무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는 이 사람들이 정말로 그들을 죽일까 봐 너무 무서웠다. “맞아요! 난 도윤의 여자친구가 될 뻔 했다니까요? 어떻게 감히 나에게 이럴 수가 있어요?”규리도 소리를 질러댔다.조금 전 건물 꼭대기에서 도윤을 에워싸고 있던 엄청난 사람들을 봤을 때, 그들은 이미 너무 충격을 받았다.기덕과 호원은 내내 침묵했고 그들의 얼굴은 공포로 창백했다.“보내줘…”도윤이 내려 와서 말했다.“들었지! 우리를 보내주라고 하잖아!”규리가 소리쳤다.도윤이 정말 성남 상업지구의 이대표였다. 그가 성남 상업지구 전체를 소유한 이대표였다.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이 놀라운 사실은 너무 충격적이었다!규리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도윤! 도윤! 난 네가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어. 과거엔 내가 잘못했어. 난 항상 네 관심을 받고 싶었고 그게 내가 널 조롱했던 이유야. 사실, 난 네가 좋았지만 네가 날 전혀 좋아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뿐이야!”규리는 계속 도윤에게 아부를 떨며 그의 앞으로 달려갔다.도윤은 규리의 말을 듣자마자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젠장! 이런 식의 변명은 너무 구차할 뿐이었다. 그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늘 비웃고 조롱을 해 왔다고?“이대표님!”기덕, 호원, 그리고 그들의 새 여자친구들 모두 갑자기 도윤에게 예를 표했다.그들이 얼마나 예의 바르게 구는가?도윤이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들은 기꺼이 그것을 완전히 할 것이라는 것이 요점이다.영화 속의 거물들처럼, 그는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었다.그 순간, 도윤의 머릿속에 사악한 생각들이 잠깐 스쳐 지나갔다.결국, 마음속 깊이 들여다 보면, 도윤은 결코 지배적인 사람이 아니었다.“이대표님, 저들을 어떻게 할 작정입니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상현이 옆에서 넌지시 말했다. 결국, 도윤의 정체가 이미 이 사람들에게 노출되었다!“아니, 아니, 아니! 이대표님! 아!
약 십여 장의 사진이 단톡방에 게시되었다.이 사진들은 단톡방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젠장! 이 사진들 가짜지? 절대 진짜일 리가 없어! 마치 미국 블록버스터 같아!”“맞아! 헬리콥터가 너무 많아! 아무도 못 이기겠어!”“이거 도시 남쪽에 있는 폐건물 아니야? 왜 저렇게 많은 헬리콥터들이 날아 다니고 건물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거지?”단톡방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구체적인 상황은 모르지만 그때 우리 몇 명이 소풍 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 우린 우연히 그 시간에 현장에 있었어. 사진으로는 보는 것은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거야. 직접 현장에서 봤어야 해! 완전 미쳤었다니까!”“너희 영상은 안 찍었어?”“그 때 거기에 사람이 많아서 찍을 용기가 없었어. 눈에 띌까 봐 무서웠거든. 그래서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어!”“아 아깝다!”모두가 이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아무 말 없던 학과장 가희가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사진들은 전부 진짜야. 많은 사람들이 이 헬리콥터들이 도시 남쪽으로 돌진하는 것을 사진에 담았어. 하지만 한 시간도 안 돼서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이 다 없어졌어!”“이것들은 상업용 헬기가 아니라 민간 헬리콥터인 것 같아. 소셜 미디어에 있는 몇몇 내 친구들 말로는 이 헬리콥터들이 부잣집 도련님을 태우러 가고 있었대!”“세상에!!”이들은 더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그 젊은 도련님이 누굴까? 엄청나게 부자이고 권력이 막강하겠지!”도윤은 차에 앉아 이 사진들을 보며 웃을 수 밖에 없었다.이 헬리콥터들은 모두 오늘 도윤을 구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만약 그가 이 사실을 그들에게 폭로한다면 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이런 생각을 하니, 도윤은 죄책감이 들면서도 즐거운 기분이었다. 하하하…바로 그 순간.가희: “현우…바보같이 굴지 마. 그건 그렇고, 시에서 인기 스타 선발을 위한 나래의 라이브 방송이 한 시간 후에 시작 돼. 학과생 여러분, 나중에 나래를 지지해 줘.
가희의 속마음은, 도윤이 복권에 당첨되어서 이미 학비를 다 지불했음에도, 그를 가난뱅이 취급하는데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도윤이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가희는 여전히 도윤을 볼 때마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그녀에게 도윤은 전혀 부자처럼 보이지 않았다!정말 화가 나고 짜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도윤은 결국 가희의 요청을 수락했다. 그녀의 요청을 수락하지 않는다고 해서 도윤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도윤은 빈곤층 학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 서문에 모이라고 말했다.도윤은 차를 몰고 가서 보이지 않는 곳에 주차했다. 그리고 나서 서문으로 갔다.“도윤, 왜 학과장은 항상 우리에게 짐을 옮겨달라고 하는 거야?”“맞아, 그런데 도윤, 넌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어? 이제 돈이 많잖아. 그런데 왜 네가 아직 빈곤층의 리더를 하는 거지?”빈곤층은 도윤을 포함한 단 5명으로 구성되었다.그 그룹에는 3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가 있었다.주우완이란 남자는 매우 말랐고, 약했고, 약간 그을린 피부를 가졌다. 그는 항상 학업에 열중했고 보통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황여진이라는 이름의 여자는 안경을 썼다. 그녀는 매우 하얗고 키가 컸다.누가 봐도 그녀는 한 눈에 아주 괴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녀는 사람들에게 항상 약간의 열등감을 느꼈기 때문에 학과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그래서 그녀는 평소에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빈곤층 학생들은 도윤과 있을 때만 대화를 하는 경향이 있었다.그 이유는 그들이 도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도윤과 공감대가 있고 그들과 같은 세계에 속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도윤은 우완의 불만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부당함을 겪고 있다는 사실과 단톡방에서 자존감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불행히도 도윤은 이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그 역시도 이 문제에 대해 약간 화가 나 있었다.그는 학과장 가희에게 본때를 보여 줄 기회를 찾아야 할
나래가 모두를 끌어 모은 뒤.갑자기 많은 학과 친구들이 그녀의 라이브 방송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그녀가 모은 2-3천명의 팬들도 함께였다.나래가 화면에 자막을 쓰기 시작했다.라이브 방송 협회와 계약을 한 뒤, 나래는 여러 가지 라이브 방송 기술을 배우고 습득했다.그녀는 채팅을 하고 대화를 계속하는데 이미 아주 능숙했고 라이브 방송에서 그녀의 재능도 과시했다.“베이비들, 저에게 선물을 보내 주겠어요? 쪽!”“내 베이비들 모두에게 키스를 보냅니다! 오늘 마이 베이비들을 위해 “뽀삐뽀삐’ 노래도 부를 거예요!”팬들: “와! 나래씨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아요!”“보통 남자님! 저지님! 이 지역의 거물 두 분이 어서 오셔서 저를 지원해 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곧 경쟁을 하게 됩니다.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해요!”“어서 노래해요!”나래가 달콤한 미소를 지은 뒤 특수 효과를 켰다. 그 특수 효과 덕분에 나래는 순식간에 작은 고양이가 되었다.“뽀삐 뽀삐 뽀삐 뽀삐 뽀삐 뽀삐 뽀삐 아, 팔로 미 팔로 미 나를 따라 팔로 미 나는 네가 난 네가 난 너무 좋은 걸...”저지 님이 로켓을 보냈습니다!저지 님이 로켓을 보냈습니다!저지 님이 로켓을 보냈습니다!나래가 노래를 부르자, 저지가 나래의 라이브 방송에 많은 선물을 보냈다.그리고 채팅 창에도 많은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었다.아주 활기가 넘쳤다.이때 도윤도 라이브 방송을 보고 있었고 그는 원래 나래에게 선물을 보낼 계획이었다.그러나 오늘 방송을 진행하는 방식이 나래의 이전 라이브 방송들과 비교해서 매우 달랐다. 대체로 그녀는 돈을 버는 것에 더 집중했고 라이브 방송의 목적이 전혀 없었다.더 이상 제대로 된 라이브 방송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만약 도윤이 지금 나래에게 선물을 보낸다면, 도윤은 사기를 당한 느낌이 들 것 같았다.하하하. 도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이때 도윤이 방을 둘러보았다. 가히 역시 심각한 모습
“맞아! 소라는 오빠부대가 있지. 그들 모두 성남시의 대단한 사장들이라 들었어. 요시 님만 해도 매일 레인지로버를 몰고 다니잖아!”팬들의 댓글이 폭발하는 가운데 챔피언이라 불리는 사람을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챔피언 님: 무슨 일이야, 소라? 선물이 부족해? 내가 오늘 내 계정에 이미 천 오백 만원을 추가했어. 한심한 놈들에 대해서는, 네가 원한다면 라이브 방송에서 다 쫓아내도 돼.“아! 챔피언 님 오셨구나!”소라는 챔피언의 댓글을 보자마자 바로 화장품을 옆으로 치웠다. 그리고 그녀는 신이 나서 방방 뛰었고, 정말 귀여웠다.“챔피언 님, 더 이상 저에게 신경 쓰지 않는 줄 알았어요. 저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소라가 귀여운 척을 하며 말했다.“어떻게 그런 일이? 내가 왜 안 오겠어?”“네! 네!”소라가 말을 하며 화면을 보고 웃으면서 손에 있는 마우스를 이용해 커서를 움직였다.강퇴!도윤이 라이브 방송에서 쫓겨났다.“제기랄!”도윤은 큰 소리로 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그것은 분노와 짜증이었다.그는 그냥 라이브방송이 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게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 그는 두 문장만 말했을 뿐인데 여성 앵커에 의해 라이브 방송에서 퇴장을 당했다.게다가 도윤은 모욕을 당한 후에 라이브 방송에서 쫓겨났다.도윤은 아마 라이브 방송 계정에 1억 5천만원을 충전한 최초의 사람이었을 것이다.그가 도윤이었을 때는 이런 상황에 처하곤 했었다. 하지만 보통 남자라는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데도 어떻게 지금 이런 상황에 놓일 수가 있는 것일까? 도윤이 어떻게 이것을 참을 수 있겠는가?돈을 충전해서 반격해야 할까?그건 너무 단순할 것이다.솔직히 도윤은 지난 번 나래의 보조를 했을 때 이미 마음 속으로 몇 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는 앞으로 그가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더군다나 도윤의 누나는 오랫동안 그에게 이것을 하라고 말해 왔다. 그는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