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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장

작가: 두귀보리
“어, 민영 이모, 우중 삼촌 안녕하세요!” 그들에게 다가오며 잘생긴 남자가 인사를 건넸다. 물론, 이 잘생긴 남자는 다름 아닌 현석이었다.

현석은 나린으로부터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받자 행복해 미칠 지경이었다.

그 때문에 그는 부자 가문에서 온 차기 대표 분위기를 내뿜으려고 오늘 꽤 신경 써서 옷을 입었다.

민영의 가족들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그의 노력은 헛수고가 아닌 듯했다. 그 때문에 현석은 살짝 어깨가 으슥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곧 그들은 현석을 가운데 테이블에 앉혔다.

하지만, 민영은 갑자기 나린이 주변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잠시 현석과의 대화를 중단하고 나린의 룸메이트들을 보며 물었다. “그나저나, 나린이랑 유아는 어디 간 거니? 잠깐 봤는데 애들이 안 보이네!”

“저희가 알기론 맞이할 사람이 있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어요!” 룸메이트들 중 한 명이 주스를 마시며 대답했다.

“뭐 하러 갔다고? 현석이는 벌써 왔는데? 누구를 맞이한다는 거야? 현석아, 여기 오는 길에 나린이 못 봤니?” 민영이 살짝 당황하며 물었다.

어쨌거나 오늘 주인공은 당연히 현석이었다.

“흠, 아니요. 이 호텔이 제가 아는 삼촌 거라 저는 이 주변에 올때마다 VIP 통로를 이용하거든요. 아래층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더라면 그냥 정문으로 오는 거였는데요!” 현석이 신이 난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대답했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현석은 임씨 가문의 재정적 위기 상황을 아버지를 통해 들었다. 그렇기에 임씨 가문이 자신을 이렇게 잘 대해주는 이유는 바로 그 일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 어쨌거나 모두가 유씨 가문이 성남시 상업지구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었다.

이에 관련하여 성남시 상업 지구 산하에 있던 그의 가문과 같은 회사의 위치는 더 설명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현석은 나린이 여자친구가 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오늘 고백을 받아 줄 가능성도 있었다!

“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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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야! 어쨌거나, 오늘 온다고 말 했었어! 너가 말한 거 다 내가 어제 생각했었던 거야! 그래서 지금 호텔 입구에서 마중 나온 거야!” 나린이 말했다. 이런 아름다운 외모와 세심한 성격까지 갖추어지니 나린은 여신인 게 틀림없었다.유아가 말한 것처럼, 나린도 도윤이 이런 5성급 호텔에 한번도 와 보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니 분명히 기가 죽고 부담감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린은 호텔 입구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가자고 말을 했었다!하지만 아침 9시에 같이 만나기로 했었는데 지금 9시 40분이 다 되어가는데 도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사실, 나린의 카톡도 안 보고 있었다!그 때문에 나린은 도윤이 정말로 안 오는 건지 생각하게 되었다.또한 친구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다. 그 친구가 누구지? 혹시 친한 여자인 건가? 나보다 더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는 건가?만약 도윤이 그저 그런 평범한 남자였다면 나린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을 것이었다. 하지만 도윤은 그냥 평범한 남자가 아니었다.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정말 강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또한 지금 여러 사람들의 영웅적 존재이기도 했다. 정말로 엄청난 사람이었다.그래서 나린은 도윤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할 때마다 다소 애매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여자들에게 있어 이건 일상과 같은 일이었고 특히 여신과도 같은 나린은 더욱 그랬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그 순간, 현석, 민영과 유아의 룸메이트들이 호텔 입구로 도착했다. “나린아! 여기 있었구나!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나 좀 전에 VIP 통로로 들어갔었어!”방금 호텔 입구에 오기 전에 너무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서 기다리고 있는 나린의 모습이 보였다. 어제 자신을 거절했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니 현석은 바로 엄청난 만족감을 느꼈다.그러자 민영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린아, 현석이가 너 주려고

  • 오늘부터 재벌 2세   1234장

    도윤이 보기로서니 도아는 돈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나린은 약간 돈에 관심이 있는 눈치였다. 이에 대해 생각하니 도윤은 만약 나린이 자신이 재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감정이 진심이 아닐까 봐 걱정되었다. 그렇게 된다면 성공적으로 활기를 북돋는 피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그에게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고급 승용차를 끌고 가지 않는 이유였다. 심지어 이든도 나린에게 재정적 상황을 공개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도윤은 오늘 그저 2000만원 정도 하는 평범한 차를 끌고 갔다. 하지만, 세상에, 이른 아침에 이렇게 차가 막힐 줄은 상상도 못했다!천천히 운전을 하는 도중 도윤의 앞 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다! 이를 보고 도윤도 재빨리 브레이크를 밟았다.앞에 있는 차를 간신히 박지는 않았지만 도윤의 차가 앞으로 살짝 흔들리자 곧 뒤에서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뒤에 있던 누군가가 실수로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은 게 분명했다!자신의 차 뒷부분을 누가 박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도윤은 바로 고개를 돌렸고 뒤에는 모자를 쓰고 포르쉐를 몰고 있는 다소 예쁘장하면서 요염한 여자를 보았다. 교통 체증에 갇혀 있을 뿐 아니라 이제 차까지 망가지고 말았다! 도윤은 이렇게 좌절스러울 수 없었다!그것도 모자라 담배를 피우고 있던 여자는 손에 핸드백을 들고서 차에서 내려 도윤을 향해 걸어오며 소리쳤다. “이 새끼야! 운전할 때 눈 똑바로 안 떠? 그렇게 차를 갑자기 멈추면 어떡해?” “뭐라고요? 저기요 아줌마, 제 차를 박은 당신 잘못이 명백하거든요?” 도윤은 이 어이없는 여자에게 정말 할 말을 잃었다.‘아줌마’ 라는 말을 듣자, 여자는 순간 당황했다. 1초 뒤, 표정이 흉측하게 변하며 온 몸을 떨기 시작했다. “감…감히 나보고 아줌마? 이런 싸가지도 없이! 너처럼 거지 새끼들 많이 봐 왔어! 니 차를 보고 내 차랑 비교를 해 봐! 내가 경고하겠는데, 상황 파악 똑바로 해서 나한테 배상해야 할 거야! 안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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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재벌 2세   1236장

    헬기는 대놓고 도윤의 차가 있는 곳으로 착륙했다.어안이 벙벙했다!중년남성과 여자는 그저 넋을 놓고 쳐다보았다. 이유는 즉 헬리콥터 옆면에 ‘성남시 상업지구’ 라고 쓰인 큰 글자 몇 개가 붙여 있었기 때문이다.이 남자는 성남시 상업 지구 멤버였고 그 지위는 낮지 않은 듯 보였다.젠장!이건 말도 안돼!중년 남성은 바로 식은땀이 쏟아져 나왔다.“이 대표님!”젊은 남자가 공손하게 헬기 조종석에서 내렸다. “음. 먼저 나 대신해서 내 차 좀 다시 운전해. 그리고 내가 손 봐주기 전에 여기 이 깡패들 뒷조사 좀 해봐.” 도윤은 핸드폰을 넣으며 지시했다. “네, 맡겨주세요, 이대표님!” 젊은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도윤이 막 자리를 뜨려고 할 때 그는 칼을 들고 있는 깡패 한 명을 보았고 그는 도윤의 허리를 막 찌르려고 했었다.이제 감히 움직일 엄두조차 나지 않아 식은땀을 흘리며 그 자리에 얼어붙어 있는 남자를 힐끔 쳐다보았다. 떨떠름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이 대표님..”짝!도윤이 뺨 한 대를 때리자 그 남자는 날라가고 말았다.“덩치는 산만해가지고 이런 작은 칼을 가지고 다니네. 누구 겁주려고?”도윤은 다시 한번 할 말을 잃었다.이제 모든 뒤처리를 부하들 손에 맡겨야 했다.그리고 조종석에 앉아서 헬기를 몰았다.도로에 있던 사람들은 충격으로 온 몸을 떨고 있었다. 이 광경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리고 도윤은 헬리콥터를 조종했고 당연히 가는 길 내내 막히는 건 없었다.곧 도윤은 롱손 국제 호텔에 도착했다.하지만 눈에 잘 띄게 헬리콥터를 아래층에 주차하지 않고 호텔 옥상에 바로 주차할 뿐이었다.그리고 그는 서둘러 아래층으로 내려갔다.나린에게 전화를 한 후 도윤은 나린이 호텔 입구에서 아직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도윤씨, 왜 호텔 안에서 나와요?”호텔 안에서 뛰쳐나오는 도윤을 보자 나린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오! 저 뒷문으로 왔어

  • 오늘부터 재벌 2세   1237장

    도윤이 도착하자 나린의 생일 파티의 분위기는 바뀌었다.특히 민영의 기분 때문이 컸다. 민영의 인생에서 다음 30년 뒤에 있을 갱년기가 이 순간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누가 봐도 자신의 딸 나린은 그 젊은 남자와 미묘한 관계가 있었다. 전에 두 눈으로 다 본 사람으로서 민영은 딸이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하지만, 나린은 현석이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만약 민영이 이대로 두고 현석이가 더 언짢게 된다면 더 골치 아파질 터였다.이러한 상황에서 나린의 엄마인 민영은 손 놓고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딸이 나락으로 빠지는 것을 순수히 두고만 볼 수는 없었다.그랬기에 민영은 기분이 우울했고 파티 동안 도윤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다.“와규 스테이크 나왔습니다!”그때 요리들이 나왔다.웨이터는 또한 오늘 생일 파티에 하이라이트인 메인 요리를 방으로 들고 들어왔다.그리고 호텔 지배인도 웨이터를 따라 방으로 들어왔다.지배인은 중년 남성이었다. 현석이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해 그는 직접 이곳에 와서 식사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요리 설명을 해주었다.실제로 임씨 가문 체면도 많이 세워주고 있는 것이었다.민영은 정말로 체면이 섰다.도윤은 성남시에서 많은 식당에서 밥을 먹어 봤었다. 사실, 롱손 국제 호텔의 와규 스테이크가 아주 유명하다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왔었지만 이 곳에 와본 적이 없었기에 처음 먹어 보는 것이었다.이 음식을 먹는 것 또한 처음이었다.“손님, 이 요리에 대해 아시나요?”도윤이 막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 지배인이 현석과 눈빛을 주고 받더니 차가운 표정을 하고서 도윤에게 물었다. “오! 저는 잘 몰라요!” 도윤이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흠. 외부 지역에서 오신 거 같은데, 맞나요? 롱손 국제 호텔에는 처음 오신 걸까요?” 지배인이 약간 빈정거리는 투로 물었다.그때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젓가락을 내려놓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지배인이 고의적으로 노리고 도윤에게 이런 말을

  • 오늘부터 재벌 2세   1238장

    이 모든 게 짜여진 판인 게 확실했다.“처음에는 좀 봐주려고 했는데 전혀 협조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 군요!” 도윤이 지배인을 보며 미소를 지으며 차갑게 말했다.“도윤씨, 때리지 마세요!” 이때 나린은 살짝 겁을 먹었다. 그때 나린은 현석이 일부러 몰래 지배인을 시켜서 도윤을 망신을 주며 곤란하게 만들라고 시켰다는 것을 눈치챘다.만약 도윤이 지배인을 때린다면 현석은 도윤에게 무슨 짓을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길 터였다.그래서 나린은 도윤을 막아서고 싶었다. “때린다고요? 하하하! 저는 이 사람처럼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한테 그런 짓 안 합니다. 처음에는 뺨 몇 대정도는 맞을 가치가 있긴 했는데, 지금은 전혀 없어요!” 도윤이 비꼬며 말했다.“꼬맹이, 너 죽고 싶어? 어서 들어와서 내쫓지 않고 뭐해!” 지배인이 비아냥거렸다. 그리고 그는 민영과 다른 사람을 보며 말했다. “사모님, 그리고 나린 양, 제가 너무 무례했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이런 저급한 사람이 여러분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부디 용서해 주세요!”민영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 걱정 마세요! 신경 쓸 거 없습니다! 지배인님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돼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저희도 방해 받기 싫습니다.”민영은 차갑게 도윤을 노려보았다.도윤은 핸드폰을 꺼내어 문자를 보냈다.보안요원이 도윤을 내쫓을 준비를 하며 모여들었다.도윤이 말했다. “서두를 필요 없어. 곧 너네 사장이 올 거니까.”“주사장님? 지금 주사장님이 여기 오신다고 하는 거야? 이런! 너 주사장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나 해? 너가 아무리 문자를 한들 그냥 서비스과에 이 일을 고발한 거 아니야? 하하하! 내가 말해 두겠는데, 네 고발은 결국 내 손에 들어오게 될 거야! 꼬마야, 그때가 되면 분명 벙 찐 표정으로 있을 거다!” 지배인이 웃으며 말했다.보안요원 몇 명도 소리 내어 같이 웃었다.“정말로 자신감이 넘치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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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로비에는 모든 직원들이 정장을 갖춰 입고서 엄숙하고 공손한 상태로 있었다. 호텔 직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그들 모두 이미 호텔 로비 1층에 모여 있었다.오늘 회장님이 직접 방문하신다는 소식에 다들 긴장하고 있었다.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지배인인 원진은 회장님을 맞이하기 정장을 입은 채로 옆에 서 있었다.그도 이번에 극도로 긴장하고 있었다.“민영 이모, 우중 삼촌, 저 롱손 그룹에 계신 삼촌들 많이 알아요. 오늘 다 오신다고 하니까 제가 내려가서 인사드릴게요. 제가 여기 있는데도 내려가서 인사를 안 드렸다는 것을 아시게 되면 무례하다고 혼내실지도 모르거든요!”그때, 프라이빗 룸 안에서 현석은 손에 들고 있던 와인잔을 내려 놓으며 민영을 바라보고 말을 했다. “오, 그래, 그래! 현석아, 너 높은 사람들 많이 알지. 롱손 그룹은 상장된 기업이니까. 고위 경영진들이 방문하러 온 거니 너도 가서 인사드리는 게 맞겠다!”“그나저나 현석아, 임 씨 가문에 가장 큰 사업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인데.. 롱손 국제 호텔과 비할 대가 못되지만 그래도 외식 산업은 맞으니까. 혹시 좀 이따가 주사장님 앞에서 우리 말 좀 잘해줄 수 있을까? 우리 명함을 건네줄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민영이 민망해하며 물었다.“그건 일도 아니죠, 민영이모. 제가 개인적으로 롱손 그룹 하중용 회장님은 알지 못하지만 주사장님과는 꽤 친분이 있거든요!” 현석이 손을 뻗어 손목에 낀 금시계를 보이며 말했다.그리고 그는 지갑을 들고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섰다.“맞아요, 맞아요. 주사장님과 명함을 주고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희가 간단히 소개를 드릴 수 있는 거니까요. 우리도 같이 가요!” 셋째 고모와 다른 사람이 웃으며 말했다.그리고 그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문 쪽으로 걸어갔다. 그때 많은 크고 작은 차들은 벌써 호텔 입구 밖에 모여 있었다.인사과든 재무과든 상관없이 고위 간부들과 경영진들 모두 모였다. 고위직이기만 한다면 다들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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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급 악령 도사는 오랜 시간 동안 이도필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도사는 환생하기 위해 네 할아버지 몸을 사용해 왔던 거야! 이 순환이 오랫동안 반복되었고, 최상급 악령 도사는 이미 음기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잡았지만, 다행히 이건 실패했단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자, 태양신 세력, 즉 태양 조직은 최상급 악령 도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게 최선을 다해 압력을 넣고 있었던 거야!’‘최상급 악령 도사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양 조직은 음기를 가진 사람들을 납치해 왔지! 이제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겠니?’ 대명이 설명했다.‘…그게 진실이었군요… 그러면, 미나는 괜찮아요?’ 도윤이 물었다.‘괜찮습니다. 하지만, 재결합은 이도윤 씨가 지금 저 사람을 파괴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흰 제복을 입은 여자 한 명이 대답했다. 정말 다행이었다… 알고 보니, 태양 조직은 악당 조직이 전혀 아니었다! 그들은 둘째 삼촌, 미나, 그리고 레오 같은 사람들은 정말 선한 의도에서 납치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도필의 계획을 좌절시키려는 의도로 최선을 다해 이 모든 일을 계획한 것이다… 정말로 고마운 존재였다.그뿐만 아니라, 최상급 악령 도사는 좋은 의도로 도윤의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강력한 것이었다! 도윤이 이해한 바에 따르면, 도필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대명은 일부러 그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거나, 이도필은 자신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차치하고, 도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현재, 그는 적어도 최상급 악령 도사의 힘의 80%를 갖고 있을 것이다…! 최상급 악령 도사는 1000년 전, 고대 시대에 신들에게 죽임을 당한 거대 악마였다. 안타깝게도, 악마는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숨어있는 동안, 자기의 원초적 원기와 원초적 악령의 내부 알약을 합치는

  • 오늘부터 재벌 2세   2511장

    가슴이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 후, 입에서는 피를 뿜었다. 정말로 막강한 악령 힘이었다…!사악하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조롱하며 말했다. “태양 조직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네 지배력을 이만큼 키웠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악령 지배자가 항상 더 강하지! 정말로 천사의 유물이 네게 절대적 힘을 줄 거라 생각했어? 정말 웃기는구나! 이번에는 네 헤라클레스 원기가 널 구하지 못할 거야!”눈썹을 찡그리며 도윤이 쏘아붙였다.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떻게 나를 그렇게 잘 알고 있지? 아니, 내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어떻게 알았어?”크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말했다. “오, 곧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져가야겠어! 제물로 바쳐진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이 자리를 잘 잡기 위해서는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해야 하거든…!”그 말을 듣자, 도윤은 더 인상을 찡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일에 대해 아는 건 이 세상에 한 사람뿐이었다… 그건 바로…!“…이도필, 당신이야!?”“하하! 그걸 아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널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 위해 당시, 너가 똑똑하기를 바랐었지. 알기나 해? 그나저나, 잡담은 네 불사 영역을 먼저 파괴한 후 하도록 하지! 너와 달리, 난 눈앞의 황금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을 거거든.” 도필은 거대하게 변신하며 도윤을 향해 주먹을 겨냥했다. 누은 곳에서 보아도, 도윤은 그 공격이 한 번에 병사 천 명은 죽일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너무 큰 부상을 입었기에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정녕 이렇게 죽는다는 말인가…?!자포자기하며 흙을 꽉 쥐고서 도윤은 막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황금색 빛이 반짝였다. 그 후, 폭발음이 들리고, 12개의 황금 빛이 다가오는 공격을 막아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해서 풍강과 블란노이 도사 조차도 날아가고 말았다!도필은 당황한 채 눈을 휘둥그레 떴

  • 오늘부터 재벌 2세   2510장

    “…이 주술… 뭔가 익숙한데…” 풍강이 중얼거렸다.“같은 생각이야. 고대 흑용 세력의 소멸 주술 같아!” 도윤이 대답했다. “아, 그래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졌군… 그런데, 이 주술 사라진 지 꽤 오래됐는데? 넌 어떻게 알고 있어?” 풍강이 놀라 물었다. 이 주술은 풍강의 말처럼 고대 시대 말에 사라진 전설적인 주술 중 하나였다. 이름만으로, 이 엄청나게 강력한 주술은 디투스 영역의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디투스 영역의 지배자들은 흑용 세력을 파괴했고, 그에 따라 다른 세력들의 기이하고도 특별한 주술들이 전부 파괴되었다… 물론, 그들은 미래에 그 어떤 존재도 그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로 확실하게 모든 것을 파괴했다…. 뭐가 됐든, 도윤은 바로 대답했다. “어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하지만, 책에는 주술을 깨는 법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았어. 그러니 어떻게 이 주술을 깰 수 있지? 물리적은 힘은 소용없을 것 같은데…”“나도 같은 생각이야.” 풍강이 대답하자, 도윤은 인상을 찡그렸다. 이런 고대 주술을 걸 수 있는 상대를 마주치다니…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리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너희 둘 꽤나 똑똑하네! 그나저나, 우리 집 문 앞까지 오다니, 이도윤, 대단한데?”그리고서, 한 거대한 형체가 주술 위에서 피어오르는 뱀과 같은 연기 위에 나타났다.고막이 터질 것 같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도윤이 대답했다. “당신, 날 알아?”“물론이지! 너가 여기 왜 왔는지도 아는 걸! 머리 없는 장군 무덤에서는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을지라도, 오늘 여기서 내가 확실하게 끝내주지!” 검은 형체는 연기에서 뛰어내리며 땅으로 착지했다!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땅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고, 주술 안에 갇힌 사람들 모두가 침만 꼴깍 삼킬 뿐이었다. 하지만, 이슨 도사가 소리치자 모두들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사…사부님! 제..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9장

    도윤의 물음을 듣자, 이슨은 그들이 찾고 있는 약초의 표본 몇 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윤의 눈꺼풀이 떨렸다. 어쨌거나, 그들이 보여준 표본은 고대 마녀에게서 온 약초들이었다… 다시 말해, 이 약초들도 도윤이 찾고 있는 것이었다!물론, 상준도 바로 알아차리고서 말했다. “이…이건…”두 사람이 약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고, 흑운이 말했다. “…도윤 님, 제가 보기에 이 약초 전문가가 저희가 찾고 있는 그 안유영 씨 같은데요?”“…흠, 상준 씨가 시간이 맞지 않다고 해서 안유영 씨라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단서인 건 맞아요. 이슨 도사, 당신 사부에 대해 좀 더 말해주겠어?” 도윤이 이슨을 다시 바라보며 물었다. “전 정말로 잘 몰라요…! 저희 사부님은 항상 그림자 형태로 저희 앞에 나타나세요. 그래서, 저희들 중 그 누구도 사부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이슨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사실이야?”“제 목숨을 걸고 맹세해요!” 이슨이 침을 꼴깍 삼키며 소리쳤다. “…그래, 알겠어. 그 약초 전문가를 직접 만나게 우리를 협곡으로 안내해!” 도윤이 팔로 세 사람을 잡고서 대답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그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하지만, 협곡 입구에 도착하자,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멈춰!”그러고 나서, 땅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검은 제복을 입고서 복면을 쓴 남자 18명이 갈라진 땅 사이에서 뛰어올랐다! 그중 한 명은 앞으로 걸어 나오며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은 잘 알겠는데, 우리가 할 얘기가 있는데, 걔네들 그냥 놓아주는 거 어때?”에워싸여진 것을 보며, 도윤은 그들의 기운이 이슨 도사의 기운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흠, 이슨보다 조금 더 강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도윤이 물었다. “…걔들이 누군데?”침을 한 번 더 꼴깍 삼키며 이슨이 대답했다. “…이..이 사람들은 십팔 불지옥 쥐예요… 능력을 하나로 합칠 수 있고,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8장

    “플센, 이 배신자…!” 다른 세 도사들이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하지만, 블란노이 도사와 풍강이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화낼 틈도 없었다! 모두가 예상했듯, 이 세 도사를 쓰러뜨리기까지 딱 한 번의 라운드만 필요할 뿐이었다.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이슨이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당…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죠…?!”“그건 너가 알 것 없어. 조금 전에 너희 네 사람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말이나 해.” 도윤이 패배한 세 남자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뭔데? 내가 그렇게 쉽게 복종할 것 같아?” 이슨이 으르렁거렸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손을 올렸다… 그리고 잠시 후, 블란노이 도사가 그의 팔을 부러뜨리자, 이슨 도사는 등골을 오싹해지는 울음소리를 냈다.“다른 팔다리는 무사히 하고 싶으면, 내가 말을 반복하게 하지 마.” 도윤이 으르렁거렸다. 이제 겁에 질린 상태로, 고통스러운 남자가 대답했다. “말… 말할게요! 말할게요! 저희는 죽음의 악령 도사 수호자이고, 그 약초 전문가에게 희귀 약초를 받으려고 여기 온 거예요!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까지 마법에 걸린 협곡에 숨어 있어서 가까이 갈 수조차 없었어요….!”“그 약초 전문가라는 게 정확히 누구야?”“저…저도 잘 몰라요…! 제가 아는 것이라곤 그 여자가 약초와 주술에 통달했고,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다는 것뿐이에요! 수십 년 동안 그 협곡에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요…!”그 말을 듣자, 도윤은 살짝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유영은 나이가 많지 않았고, 기껏해야 이곳에 10년 있었다…. 또 다른 막다른 길일까…?노이 도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입을 열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그 여자는 우리가 찾으려는 사람이 아닌 것 같으니, 이 사람들을 보내주고, 다시 직접 두 사람을 찾는 게 좋겠어.”“…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그런데, 나는 왜 죽음의 악령 세력을 처음 들어보지? 당신들 악령 지배 세계에 속해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7장

    도윤이 보기에 그들은 모두 악령 지배자들이었다. 어쨌거나, 그들의 기운은 일반 지배자인 도윤과 악마 지배자인 풍강과는 달랐다. 주철이 준 책에서 악령 지배자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시 후,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풍강이 말했다. “그러니까, 약초 여자를 잡고 싶어하는 거지… 그 여자가 우리가 찾는 사람 아니야?”풍강은 도윤과의 여정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현재 그가 바라는 건 도윤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꼬맹이가 얼마나 더 그의 삶을 통제할지 어떻게 알겠는가!상준이 바로 대답했다. “저도 도윤 씨와 같은 생각이에요. 어쨌거나, 유영이는 약리학뿐만 아니라, 각종 기법과 주술에 뛰어나요!”도윤이 고개를 끄떡이자, 블란노이 도사는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 얘기를 왜 하는 거야? 진작에 나한테 맡겼더라면, 내가 이미 저 남자들을 싹 잡아서 모든 사실을 불게 했을 거야!”턱을 긁으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네 사람은 악령 지배자가 맞긴 했지만, 그들의 명백하게 힘은 통제 가능했다… 제복 입은 남자들은 술을 다 마신 후, 나가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밖은 눈으로 덮여 있었지만, 그들 중 그 누구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조금 걸은 후, 한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얘들아, 우리가 협곡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악령의 불을 사용해서 그곳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건 어때?”“나도 그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들을 모두 불태우면, 우리조차도 목숨을 잃고 말 거야! 결국, 그 과정에서 그 여자가 갖고 있는 희귀한 약초들도 다 불탈 거고! 하지만, 방금 너가 말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악령의 불꽃을 신중히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피해 없이 그 여자를 진압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리더가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했다. 네 도사의 이름은 이슨, 테런, 이본, 플센이었다. 새로운 계획을 떠올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은 발걸음을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6장

    이 여정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먼저, 고대 마녀의 후손인 안유영을 찾아야 했다. 유영을 찾는 것만으로도 도윤은 도필의 은신처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손안에 들어온 음 알약이 이 모든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두 번째 목적은 제룰의 지시에 따라 유산을 가져와야 했다. 어쨌거나, 유산을 얻어야 도필과 태양신 세력에 맞설 기회가 생겼다.도윤의 지배력은 현재 수련 세계를 통틀어 높은 것 중 하나이긴 했지만, 도필이 악령 지배자라는 사실과 태양신 세력이 이미 디투스 영역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다시 말해, 도윤은 그들에게 개미에 불과했고, 그들과 마주하기 전에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도윤은 이제 풍강과 블란로이 도사를 부하로 데리고 있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꼈다. 잠시 후, 도윤과 일행들은 북 사막에 도착했다. 음 알약과 양 알약은 연결된 기운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침반 역할을 했고, 도윤은 길을 잃지 않고 알맞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세르스 산맥 북 사막에 도착하자, 그 이끌림은 특히나 더 강해졌고, 도윤이 말했다. “보아하니, 안유영 씨가 가까이 있는 것 같군요.”그렇게 도윤과 일행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로 향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다. 목을 축이며, 풍강이 말했다. “그 여자가 가까이 있으니, 내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서 적어도 1000km 정도에서도 들릴 수 있는 고함을 지르겠어! 그러면, 그 여자는 분명 우리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마풍강, 너가 그런 짓을 하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봤어? 이 지역 전체를 휩쓸 생각이야?” 흑운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이 지역에 적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천천히 마을 구경이라도 할까?” 마풍강이 쏘아붙였다. 한숨을 내쉬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상준을 보며 말했다. “상준 씨와 유영 씨 아이에 비밀 암호라도 있을까요…? 벌써 며칠 동안 이곳에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유영씨가 상준 씨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5장

    이제 세 사람이 아홉 황금 띠로 진압되자, 다른 거물급 지배자들은 자기들은 그런 천사의 유물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블란노이 도사를 쓰러뜨렸는데, 그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그 순간, 풍강은 휘청거렸지만,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섰다. 물론, 감히 도윤에게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공손하게 말했다. “이도윤 씨, 당신은 정말로 남달라요…! 왜 아직도 당신에게 저희 도움이 필요한지 의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장군 무덤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면서 천사의 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 그건 신경 쓸 것 없어. 이 세 명이 얼마나 강한지 알기에, 북 사막에서 찾을 사람이 있는데, 그때 아주 중요한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아!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날 죽이려 하는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먼저, 내가 죽게 된다면, 이 천사 유물은 너희의 원초적 원기를 바로 산산조각 낼 거야! 게다가, 너희들이 내 시체에서 아홉 황금 띠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뭐가 됐든, 너희들 원초적 원기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이야!” 도윤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이 자식이…!” 세 남자가 도윤을 쳐다보며 으르렁거렸다…!풍강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표출하자, 노이 도사가 물었다. “북사막에서 누굴 찾고 있는 거지?”“한 모녀를 찾고 있어!” 도윤이 대답했다. 이제 도윤에게는 음 알약이 있었기에, 더 이상 유영을 찾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유영을 찾아내면, 고대 마녀의 주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도필의 은신처도 갈 수 있을 것이다!도윤은 도필의 지배력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명의 말로 도필이 악령 지배기법을 시작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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