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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장

근처에 오토바이가 있는 것을 보고 도윤이 재빨리 소리쳤다. “이든아, 저기 오토바이 좀 쓴다!”

그 말을 듣자, 열쇠를 들고 있던 사람이 도윤에게로 열쇠를 던졌다. 능숙하게 열쇠를 받고서 도윤은 빠르게 열쇠를 오토바이에 끼어 넣고나서 가스를 밟고 화살처럼 빠르게 차를 추격했다.

조금도 망설임 없이 민중철의 뒤를 쫓는 것을 보고 미연과 다른 사람들은 정신을 차렸다. 몇 가지 계획을 변경한 후, 그들은 도윤과 민중철을 서둘러 추격하며 두번째 계획 실행에 들어갔다.

현재 민중철의 차와 그를 체포하려는 다른 차들 사이에 껴 있는 도윤의 오토바이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을 백미러로 보며 민중철은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젠장! 왜 이렇게 오토바이를 잘 타!”

차에 있던 두 여자도 이 납치범을 발끝치만큼 쫓아온 사람이 누구인지 보자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 그 남자야! 나린아, 우리 카메라 부순 그 남자!” 여자들 중 한 명이 침을 꼴깍 삼키며 소리쳤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 납치된 두 여자는 다름 아닌 유아와 나린이었다.

행복한 날이 되었어야만 했다! 1학년이 끝난 기념으로 동기들과 단체 사진을 찍기로 한 날이었다! 하지만, 지금 밖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저 남자가 그들이 빌린 카메라를 고장 냈을 때부터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나린이 카메라 수리를 위해 자기 돈을 썼다!

그것도 모자라, 그 남자와 더불어 오후에 도미노 피자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현석이 나타나 나린의 기분을 더 망쳐 놓았다! 가까스로 현석이를 떼어낸 후, 여자애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위쪽 지역으로 왔다.

절망스럽게도 그 곳에서 민중철을 만났다! 그 범죄자는 아무 이유도 없이 나린과 유아를 납치했다!

엄청난 힘으로 민중철은 빠르게 그들 중 한 명의 차를 강탈했다! 두 여자를 강제로 뒷좌석에 태운 후, 차를 훔친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도망쳤다. 그들의 다리와 팔은 이미 다 묶어둔 상태였다.

그때 유아와 나린은 완전히 겁에 질려 있는 상태였다. 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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