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55장

“단장님, 이번 사건을 중시하고 호법과 장로들을 불러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분명 힘든 싸움이 될 테니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양윤식이 말했다.

“맞습니다!!! 상대방이 기세등등하니 빨리 호법과 장로들을 불러들여 알맞게 배치해 적에게 일말의 기회조차 주어서는 안됩니다.”

현장에 있던 블러드에스티 고위층들은 의견이 분분했다.

폭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사람들이 의논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일주일 전쯤 그는 조카의 전화를 받았고, 조카는 자신이 두 명의 고수를 소호에 보내 장씨 가문의 발전을 돕길 바랐다.

자신의 가족이니 그는 거절할 수 없었고, 당시 그의 아버지 장윤년이 그날 밤에 그를 출국시키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 아마 산시 감옥에 갇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일주일 전쯤 호법 한 명과 장로 한 명을 산시 소호로 보내, 잠시 장 씨 가문에 합류해 장 씨 가문의 발전을 돕도록 해서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게다가 이런 별것도 아닌 일에 호법과 장로들을 소환해야 하는가?

그들조차 막지 못한다면 호법 한 명과 장로 한 명이 더 온들,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

아래 사람들이 요 몇 년 동안 너무 편하게 지내서 필사적인 의욕을 완전히 상실했다.

이러면 안 된다!!!

보아하니 이번 사건 이후, 블러드에스티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이대로 가다 가는 조만간 모두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의논하기를 기다린 후, 폭군은 입을 열었다. “작은 일이 너희를 이렇게 놀라게 했구나! 난 너희가 이 몇 년 동안 정말 편하게 살았다고 생각한다. 이 일 이후에 난 블러드에스티를 완전히 갈아 엎을 거야. 너희는 더 이상 그때의 필사적인 의욕이 없고, 마침 혼돈의 땅에는 블러드에스티의 지위가 없으니, 절반은 남아서 다크 앵글을 지키게 하고, 절반은 혼돈의 땅으로 가서 다시 휘황찬란하게 만들 거다.”

어!!!!!

모두가 영문도 모른 채 폭군을 바라보았고, 그의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진짜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