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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장

그녀는 연예계에 오래 발 담고 있는 고인물인데, 어찌 윤세라와 같은 연예계에 갓 들어온 계집애와 경력을 비교할 수 있겠는가.

투자금이 적다며 아무런 이유 없이 추가 투자를 하는 투자자를 본 적이 없고, 추가 투자만 해도 수백억 원에 이른다.

무슨 할 때는 제대로 해야 하는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고? 다 개소리다!

누가 자기 돈을 내버리겠는가?

전혀 이치에 맞지 않고, 이 허풍은 좀 지나치다. 만약 조금이라도 합리적이었다면, 그녀도 속았을지 모른다. 이진우의 외모에 속아 사기 당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이진우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고싶었다.

만약 천홍이 지난번 윤세라를 따라 지난번 강북시의 그 사적 모임에 갔더라면, 그녀는 분명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강북시의 유명인사가 아닌 사람이 누가 있었겠는가? 재산이 몇 천억에서 몇 조다!

이진우가 그런 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섞여 갓 유명해지기 시작한 연예인을 속일 수 있을까?

“안 될 게 뭐가 있겠어요!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투자를 할 테니 세라 씨는 연기만 잘 해주시면 돼요. 돈이 모자라다면 추가로 투자하겠습니다!” 진우가 당당하게 말했다.

“진우 씨, 정말 감사해요! 지난 번에 저를 한 번 살려주셨는데 이번에 또 살려 주시네요. 제가......제가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윤세라가 진우에게 절을 하며 말했다.

윤세라는 당연히 진우의 말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녀는 진우의 능력을 본 적이 있고, 진우의 몇 백억에 달하는 스포츠카에 타본 적이 있었다.

진우는 서둘러 윤세라를 일으켜 세웠다.

이게 뭐하는 거지?!

다른 사람이 보게 된다면 빅 뉴스 감이다.

어떤 신진 4대 여신 중 하나인 윤세라가 모르는 남자에게 절을 하다니.

무조건 신문 1면에 도배되는 것은 따 놓은 당상이다!

진우는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

천홍도 서둘러 세라를 일으켜 세워 품에 안았다.

그녀는 세라가 갑자기 이런 생동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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