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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우리 여편네한테 사주면 더는 불 안 꺼도 할 수 있겠는데?”

“남자인 나도 사서 바르고 싶어. 멋지게 해서 여자나 좀 꼬시게.”

허소혜가 촌스러운 외모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환골탈태한 것은 최고의 홍보가 되었으며 이는 그 어떤 인플루언서가 와도 달하지 못할 효과이다.

순간 라이브 채널은 뷰어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부대표님, 매출이 이미 10만 건을 돌파했어요.”

미디어 부서에서 전해준 소식에 예우림은 크게 놀랐다.

“10만 건? 지금 10만 건이라고 했어?”

방송이 시작된 지 고작 20분도 안 되는 사이에?

한 건당 10만 원의 순이익이 떨어진다면 그들은 이미 100억의 이윤을 벌어들인 것이다.

“부대표님, 15만 개만 준비했는데 어떡하죠? 당장 떨어지게 생겼어요.”

“당장 창고에서 본사로 옮기라고 해!”

예우림의 명령이 떨어지자 전체 스태프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노미소가 쇼호스트를 맡는다면 첫 라방에서 대략 3만 건이 팔릴 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첫 방송에 품절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너무 충격적이다.

예우림은 그제야 엄진우가 말한 메인 요리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낸 거지? 전혀 초보답지 않았어. 오히려 반드시 승리한다는 압도적인 기세를 보였으니까.

이때, 이 부장이 다급히 달려왔다.

“부대표님, 10만 건의 주문 외에 선물도 수천만 원이나 받았어요. 그런데 상대가 한 사람이에요.”

“수천만 원?”

예우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생방송.

“북강디즈니공주님이 999,999 다이아몬드를 선물하였습니다.”

“북강디즈니공주님이 500,000 다이아몬드를 선물하였습니다.”

“북강디즈니공주님이 로얄 다이아몬드를 선물하였습니다.”

“로얄 다이아몬드, 로얄 다이아몬드, 로얄 다이아몬드...”

선물이 끊기지 않았다.

어마어마한 선물에 허소혜는 잠시 넋을 잃었다가 한참 후에야 입을 열었다.

“북강디즈니공주님, 지성그룹에 대한 성원은 고맙다만 선물이 너무 과분해요. 이성적으로 소비하시길 바랄게요. 제품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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