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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0 화

“그래, 겨우 술 한 잔에 약 조금 탄 건데, 무슨 큰일 난 것도 아니잖아.”

장인숙은 팔짱을 끼고 비웃었다.

한편, 그 말을 들은 원아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서 자신이 잘 못 들은 건 아닌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단지 소남 씨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어머니라는 사람이 이 사건을 슬쩍 넘기려 한단 말이야?’

‘소남 씨는 남도 아니고 본인 아들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잘못을 저지른 낯선 사람을 두둔하고 있었어.’

‘이런 어머니를 두고 간담이 서늘해지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 거야!’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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