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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1 화

“그러면 여기 앉아 있어, 내가 가져올게.”

원아가 말했다.

막 만든 간식들은 아이들이 평소에 간식을 두는 곳에 두지 않아서 아이들이 위치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헨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얌전히 소파로 돌아가 앉았다.

원원은 손을 들어 헨리의 코를 살짝 건드리며 웃었다.

“동생아, 넌 정말 식탐이 많구나.”

“그렇지 않아, 누나가 만든 간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 거야.”

헨리는 혀를 내밀며 반박했다.

“맞아, 언니가 만든 간식이 제일 맛있지.”

원원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헨리가 식탐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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