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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7 화

헨리는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원아를 한참 바라보다가, 중얼거렸다.

“누나, 밖에 추워요. 앞으로 출근할 때 옷을 좀 더 따뜻하게 입어야 해요!”

“그래.”

원아는 막내아들의 걱정스러운 말을 듣고 마음이 따뜻해져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약 한 시간 동안 고민을 했더니 원아의 마음속 불안감도 서서히 가라앉아, 막 돌아왔을 때만큼의 심란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미행한 사람이 송재훈 쪽 사람인지, 아니면 페트르쪽 사람인지 명확히 하는 것이다.

소남은 이 모자 사이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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