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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 화

“회의는 언제 시작해요?”

원아가 물었다.

[오후 3시 30분쯤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염 교수님, 그때까지 제약회사 쪽에 도착하실 수 있겠어요?]

지혜는 다시 한번 ‘염 교수’에게 올 수 있는지 확인했다.

사실 그녀가 ‘염 교수’를 오라고 하는 건 아니었고 HS제약의 임원 몇 명이 ‘염 교수’가 꼭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고 계속 고집했기 때문에 지혜도 그 임원들의 뜻에 따라 ‘염 교수’에게 그저 전달하는 것뿐이었다.

“그래요.”

원아는 지혜에게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비록 회의의 중점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서두인 교수에 관한 일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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