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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4 화

훈아가 쿨하게 말하며 자신은 이 작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다.

훈아의 말을 들으며 소남의 입가에 웃음이 깊어졌다.

‘그래, 원아가 바보가 아닌 이상 헨리가 엄살이라는 걸 모를 리가 없지. 헨리도 엄마를 너무 붙잡아 두고 싶어서 이런 엉뚱한 방법을 쓴 거겠지.’

“참, 아빠, 이따가 꼭 협조해 주세요.”

훈아가 말했다. 어제 아이들은 고택에서 밤을 보냈는데, 문현만이 아이들에게 미션을 주었다.

“무슨 협조?”

소남은 무슨 장난을 치려는지 궁금하다는 듯 큰아들을 바라보았다.

훈아는 자신의 계획을 말하려고 했지만, 원아가 헨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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