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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6 화

“필요한 게 있으면 얼마든지 말해.”

소남은 비비안이 자기 나라를 선택한 이유 중 상당 부분이 남궁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말했다.

비비안은 비록 남궁산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그리움이 남아있었다.

“네. 형님의 도움이 필요하면 사양하지 않고 말할게요.”

레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로 갈지 비비안이 스스로 결정할 일이고 그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

어쨌든 레이의 친구들은 전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심지어 비비안이 아주 먼 나라에 가려고 해도 그는 모두 잘 준비해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는 비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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