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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9 화

‘만약 정말 인맥이 있다면, 우리 회사의 입찰사업계획서는 문소남 쪽 것과 똑같은데, 비록 내가 좀 일찍 제출하긴 했지만, 문소남의 인맥이 제출 시간을 바꿀 수도 있겠지? 맞아, 불가능하진 않지...’

송재훈은 주먹을 꽉 쥐었다.

양석훈은 송재훈의 옆에 앉아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송재훈의 현재 몸짓은 양석훈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주는 중이었다. 송재훈이 지금 매우 화가 났으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

5분 뒤 비서를 데리고 들어온 마르코스는 비서의 간단한 발언이 끝난 뒤 다시 강조했다.

“이번 경쟁입찰에서 저희 ML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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