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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5 화

김유주는 그의 말에 놀라 입술을 부들부들 떨며 한참 동안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잠시 후 송재훈이 다시 말했다.

“계약금 이미 보냈어. 안드레이를 찾아.”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김유주 쪽에 돈이 입금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그녀는 원래 이 계약금을 받자마자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백을 예약하러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가방을 살 마음 따윈 없어졌다. 그녀는 단지 빨리 안드레이에게 연락하고 싶을 뿐이었다.

[알겠어, 일단 끊어.]

그녀는 급히 전화를 끊고 계좌에 방금 들어온 계약금을 보면서 울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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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남은 ML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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