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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6 화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미리 교수님과 약속을 잡지 않으셨군요. 경비원, 이 사람을 쫓아내세요. 앞으로도 이 사람이 회사 앞에 나타나면 계속 쫓아내세요.”

티나의 방법은 원아보다 훨씬 강경했다.

“네.”

옆에 있던 경비원들도 진현석이 ‘염초설 교수’에게 막무가내로 매달리는 것을 보고 손을 쓸 준비를 하긴 했지만, ‘염초설 교수’도 특별한 지시를 하지 않았고, 그저 조금 싸우는 중인 커플인지 아닌지도 알 수가 없어 감히 나서지 못했다.

경비원도 ‘염초설 교수’의 기분을 거스를 수 없으니.

현석은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경비원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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