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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 화

원아는 핸드폰을 꺼내 녹음 재생 버튼을 눌렀다.

소남은 그것을 듣고 아무 표정도 없었다.

“이 녹취는...”

“저는 이 녹취 파일을 송 대표님에게 줄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송 대표님이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서요. 만약 송 대표님이 이번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면, 저는 송 대표님에게 이 녹취 파일을 보낼지 말지 그때 다시 생각할 거예요.”

원아가 말했다.

이연의 일에 대해 원아는 여전히 송현욱이 직접 처리하기를 원하지만 필요할 때는 역시 도와주고 싶었다.

이 녹음은 단지 예비용일 뿐이다.

소남이 원아를 바라보고 있는 눈빛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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