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2517 화

잠시 후 사윤은 송재훈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을 보고 교활한 눈을 빛내며 몸을 돌려 병실을 나갔다.

지금 모든 사람이 송재훈에게 집중하고 있다. 약효가 어떤지 보고 있으니 아무도 사윤이 이미 떠났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사윤은 병실을 나오자마자 원아에게 문자를 보냈다.

[송재훈은 아파서 말할 힘도 없는 상태예요. 송재훈 담당 교수님께 그냥 진통제를 주라고 했습니다. 일부러 송재훈이 진통제에 의존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하도록 이야기를 했습니다.]

원아는 별장 안으로 들어가다가 사윤의 문자를 받고 입꼬리가 방긋 올라갔다.

‘송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